국가 안보가 중요해지는 현실이다. 반미국가인 베네수엘라의 대통령 마두로가 단 4시간 안에 미국으로 넘어갔다. 아무리 허접한 나라라고 해도 국가 최고의 원수, 대통령이 단 몇 시간 만에 체포된 것을 보면 나라에 가장 중요한 것은 "힘"이고 "힘"은 군사력과 정보력에서 나온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주는 사태였다.
당연히 미국과 적대하는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행위에 규탄하였지만 러시아 입장으로써는 솔직히 할 말은 아니고 중국은 자신과 친하게 지내던 베네수엘라에게 아무 것도 해주지 못한 것을 알 수 있었다. 게다가 중국은 베네수엘라와 친하게 지내면서 빌려주었던 채권이나 석유를 다시 이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오늘은 미국 항공우주산업 대장주 노스롭그루만 성장하는 드론산업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미국 항공우주산업과 드론산업
미국에서는 민간 기업들이 항공우주산업을 민간 주도로 상업 산업으로 바꾸고 있다. 본래 항공우주산업과 같이 천문한적인 돈이 소모되는 곳은 국가 주도의 국방 전략 영역에서 민간이 들어오기는 힘들었다. 미국의 NASA, 러시아의 ROSCOSMOS 등은 막대한 예산과 고도로 특화된 인력으로 국가 주도로 우주 탐사와 기술 개발을 해왔다.
하지만 2000년대부터 민간 기업들이 우주산업에 진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다져지고 2020년대부터는 드론산업의 성장과 방산주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기업을 멀리서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

드론은 그냥 취미용을 넘어서서 러-우 전쟁에서 정찰도 하며 아예 폭격까지 가하는 무기용으로도 쓰인다. 이번 베네수엘라 사태에서도 드론이 공격형 무기로 사용되었다. 무기 뿐만 아니라 물류, 운송, 군사, 농업, 도심항공 등 산업 전반에 필요한 필수 기술로 자리잡고있다.
특히, 아마존이나 구글 같은 대기업들이 드론 배송을 상용화하려고 한다. 이렇게 인건비나 에너지 소요 비용을 아낄 수 있고 매우 편리하기에 미국 대기업들은 드론 관련 산업도 계속 발전시키고 있다.
드론산업은 처음엔 군사용이었지만, 민간 분야로 넓어지면서 여러 기술들과 결합하고 있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터와 결합하여 단순한 비행체가 아닌 하늘 위의 스마트 디바이스가 되었다. AI와 자율비행, 사진을 찍어 이를 분석하여 정보력으로 활용하고 인간이 가기 힘든 곳을 드론이 출동하여 초저지연 영상까지 촬영하고 있다.
게다가 자율 비행, 신개념 센서, 친환경 배터리 등의 혁신이 더해지면서 기술의 안전성과 활용성을 더 이끌어내고 있다. 정말 미래에는 드론이 택시를 운전하고 배달하고 보안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노스롭그루만
노스롭그루만은 미국 4대 방산업체로 록히트마틴, 보잉, RTX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레이시온과 함께 F-22, F-35의 레이더의 주요 납품업체이며 항공모함도 건조하며, 글로벌 호크 등 각종 UAV(소형 방산용 드론)를 제작하고 있다. 제너럴 일렉트릭인 GE와 공동으로 미해군에 원자력 잠수함을 공급하는 등의 미국 핵심 군사기업이다. 본래 항공기 제작업체(B-2, A-6, EA-6, F-5, F-14, F-20, X-47, YF-23)였기에 무장 및 레이더 같은 전자제품의 통합 경험이 풍부하여 미군의 규모 있는 사업에는 반드시 참여하는 회사이다.

그런 노스롭그루만이 이제는 항공우주산업 뿐만 아니라 드론산업에도 영향력을 떨치기 시작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드론이 현대전에서 얼마나 결정적인 역할을 주는지 가르쳐주었고 각국 정부는 차세대 군사기술로 드론을 투자하고 있다. 노스롭그루만은 MQ-4C TRITON과 RQ-4 GLOBAL HAWK와 같이 장거리 정찰과 감시에 특화된 드론을 개발하였다. 게다가 팔란티어와 같이 가장 안정적인 공급처인 미국 국방부와 동맹국들과 협업하고 있다.
덕분에 미군의 정보 수집 및 전장에서 통제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노스롭그루만에서 개발한 드론은 해양, 국경 감시와 같은 광범위한 지역에 걸친 정보 수집도 가능, 24시간 연속 비행 가능, 정찰, 열 감지 센서, 신호 정보 제공 등의 기술로 미국 뿐만 아니라 일본, 대한민국 등에게도 판매하고 있다. 정권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현재 트럼프 정권은 군사적 작전을 중요시하기에 국방 예산 정치 리스크는 적은 편이다.
베네수엘라의 석유 안정적 공급으로 인플레이션 압박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고정가 계약에서 마진의 압박을 받을 수도 있고 대형 경쟁사가 많은 것이 위협적이다. 록히트마틴, RTX, 보잉 등의 3대 방산업체와 치열한 수주 경쟁이 발생하고 매출의 대부분이 아직은 미국 국방예산에 직접 연동되어 판매처를 더욱 늘려야하는 것이 현재 노스롭그루만의 해결 과제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사업이 너무 방산과 우주에 집중되어 새로운 분야에 투자하는 모습도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주가와 실적
노스롭그루만의 1월 2일 기준 주가는 585달러로 전통적인 방산업체는 매우 안정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최근 엄청난 군사작전을 해 낸 미군으로써는 스텔스 항공기나 각종 군수사업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데이터 정보를 가공하여 미군의 눈이 되어주는 팔란티어와 인공위성으로 전세계 어디 있던지 추적가능한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의 기술에 사람들이 너도 나도 관심을 가지고 투자하려고 한다.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과 각국의 군사적 개입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각 나라들은 군사훈련과 무기 기술 개발에 더 열 올릴 것이고 방산업체는 더욱 호황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노스롭그루만의 실적에선 매출은 예상 하회였지만, EPS(주당순이익)가 10% 증가하고 현금흐름이 개선된 것을 보여주었다. 주요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상향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이는 미국 방산 예산이 확장되고 글로벌 군비 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고 한국의 한화그룹과 글로벌 방산 네트워크 강화 역시 한국과 미국 방산업체에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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