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CES 2026, 자율주행의 새로운 강자 등장
2026년 1월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퐁텐블루호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CES 특별연설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알파마요(Alpamayo)’를 공개하며 자율주행 시장에 공식 참전을 선언했습니다.
그는 “향후 10년 안에 도로 위 대부분의 차량이 자율주행차가 될 것”이라며, 자율주행을 산업계의 메가트렌드로 규정했습니다.
2. 알파마요란?
• 오픈소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 누구나 활용해 자율주행 모델 개발 가능
• 벤츠 CLA 모델에 최초 적용 → 1분기 미국, 2분기 유럽, 3분기 아시아 출시 예정
• 이름 유래: 페루 안데스산맥의 ‘알파마요’ → “가장 아름답고 완벽한 자율주행 시스템”이라는 상징
알파마요는 기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달리, 단순 AI 모델이 아닌 플랫폼형 구조로 자동차 업체가 그대로 사용하거나 자체 개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3. 테슬라·구글·엔비디아, 자율주행 3강 구도
• 테슬라: 자체 소프트웨어 기반 자율주행
• 구글 웨이모: 로보택시 중심의 자율주행
• 엔비디아: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전 세계 자동차 업체와 협력 가능
알파마요는 테슬라·웨이모와 달리 개방형 생태계를 지향하며, 엔비디아 칩과 함께 사용될 수밖에 없는 구조로 GPU 생태계 확장까지 염두에 둔 전략입니다.
4. “다음 챗GPT 모먼트는 자율주행”
젠슨 황 CEO는 “자율주행은 가장 거대한 로보틱스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알파마요가 사람처럼 자연스럽게 운전하는 이유는 “사람의 운전 행동을 직접 학습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자율주행을 AI 대중화의 다음 물결, 즉 챗GPT 이후의 ‘모먼트’로 규정했습니다.
5. 피지컬 AI 생태계 확장
젠슨 황은 자율주행뿐 아니라 휴머노이드 로봇 학습에서도 엔비디아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비디오를 3D로 변환해 로봇이 빠르게 학습
•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LG전자 클로이드 등 주요 로봇 기업이 엔비디아 플랫폼 사용 중
로봇이 중력·마찰·관성 등 물리법칙을 배우는 과정에서 엔비디아의 AI 모델이 핵심 역할을 한다는 설명입니다.
6. 메모리 플랫폼까지 확장
젠슨 황은 GPU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새로운 메모리 스토리지 플랫폼 구상을 공개하며,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에 큰 호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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