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고용 둔화와 서비스업 경기 개선이라는 혼재된 경제지표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규제 발언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다우존스(-0.94%)는 하락, S&P500(-0.34%)과 러셀2000(-0.23%)은 약보합, 나스닥(+0.16%)은 강보합으로 혼조세 마감

개장 전 발표된 12월 ADP 민간고용은 4.1만 명 증가로 예상치(4.9만 명)를 하회하며 고용시장 냉각 신호를 재확인

이에 시장은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일부 반영하며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증시는 전반적으로 보합권에서 출발

장 초반에는 최근 상승폭이 컸던 금융·산업재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다우지수는 약세를 보였으나, 대형 기술주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며 지수 하단을 지지

장중 발표된 11월 JOLTs 구인 건수는 714만 6천 건으로 예상치(761만 건)를 하회했으나, 자발적 퇴직 증가와 낮은 해고 수준이 유지되면서 고용시장 전반에 대한 연착륙 기대는 이어짐

동시에, 12월 ISM 서비스업 PMI가 54.4로 예상치(52.2)를 크게 상회하며 신규주문과 고용 지표가 동반 개선되자, 경기 낙관론이 강화되며 나스닥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됨

종목별로는 알파벳이 AI 모델 ‘제미나이’와 TPU 칩 경쟁력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며 약 6년 만에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에 복귀했고, 엔비디아는 중국의 H200 구매 일시 중단 소식에도 불구하고 영구 금지가 아니라는 점과 춘절 이전 수출 재개를 위한 생산 가속화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기관투자자의 단독주택 매입 제한과 방산기업 주주환원 제약 가능성을 언급하자 정책·규제 리스크가 급부상했고, 이에 따라 부동산, 금융, 방위산업을 중심으로 매물이 확대되며 다우와 S&P500의 낙폭을 확대

장 후반에는 상호관세 관련 대법원 판결 임박 등 정치·정책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 심리가 강화되며 다우를 중심으로 위험자산 선호가 둔화됨

다만 CES 2026 진행과 AI 확산 기대에 힘입은 소프트웨어 및 일부 대형 기술주가 나스닥을 방어하면서 지수 간 차별화된 혼조세로 거래를 마침

전반적으로 전일 시장은 고용 둔화 신호와 견조한 서비스업 지표의 상반된 매크로 환경 속에서, 정책 리스크를 계기로 연초 랠리 이후 숨 고르기 국면이 나타남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고용·물가·정책 이벤트가 집중되는 구간에 진입한 만큼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경계하면서도,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경기 모멘텀과 AI 관련 구조적 성장 스토리는 유효하다는 점에서 기술주 중심의 선별적 접근 전략이 유효하다는 의견을 제시

특히 이번 조정은 추세 전환보다는 연초 랠리 이후 정상적인 조정 과정이라는 해석이 우세

주요 뉴스 헤드라인




美ADP 12월 민간기업고용 4.1만명↑…예상보다 적어

미국 작년 11월 구인 715만건…1년 2개월 만에 최저

美 12월 ISM 서비스업 PMI 54.4…연중 최고치(상보)

"중국, 자국 기업들에 '엔비디아 H200 구매' 일단 중단 지시"

“기관투자자 단독주택 매입 금지”…천정부지 집값에 초강수 꺼내든 트럼프

트럼프 "방산업체 자사주 매입·배당 금지"…방산주 급락

[뉴욕유가] 美, 베네수엘라 원유 무기한 판매한다…WTI 2%↓

[뉴욕마감] 나스닥 0.17%↑ S&P 0.34%↓…혼조세 마감

엔비디아도 위협…6년여만에 애플 제치고 시총 2위 올라선 AI강자 ‘구글’

암호화폐 일제↓ 비트 9만1000달러 붕괴-리플 4% 급락(종합)

S&P500 맵




엔비디아(NVDA) IT 매체 디인포메이션에서 중국 정부가 일부 기술기업들에 엔비디아의 H200 칩 구매 계획 일시 중단을 지시했다고 보도했으나, 영구 금지가 아니라는 점과 2월 중순 춘절 이전 수출 재개를 위한 H200 칩 생산 가속화 기대가 부각되며 상승

알파벳(GOOG) AI 모델 ‘제미나이’의 웹사이트 트래픽 점유율이 1년 전 5.7% 대비 현재 21.5%로 급증한 반면, 경쟁사인 오픈AI의 챗GPT 점유율은 80%대에서 65% 미만으로 하락했다는 소식, 자체 AI 칩 TPU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자 상승하며 약 6년 만에 애플을 제치고 시가총액 2위에 복귀

인비테이션홈스(INVH), 아메리칸타워(AMT) 등 부동산 관련 기업과 블랙스톤(BX), 블랙록(BLK) 등 대체 투자 관련 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주택 가격 상승을 잡기 위해 기관투자자의 단독주택 매입 금지를 추진한다고 밝히자 하락

록히드마틴(LMT), 제너럴다이나믹스(GD), 노스롭그루먼(NOC), RTX(RTX) 등 방산 기업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방산기업들에 무기 생산 속돌르 높이는데 집중하라며 배당금 지급과 자사주 매입을 금지하겠다고 밝히자 하락했으나, 장 종료 후 내년 국방 예산을 1조 달러가 아닌 1조 5천억 달러로 증액하겠다고 밝히자 시간 외 반등

스트래티지(MSTR) MSCI가 지수에서 편출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자 상승했으나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상승 폭 축소

인텔(INTC) CES 2026 행사에서 첨단 18A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된 AI 기반 차세대 PC 및 게임기 프로세서를 공개하자 상승

일라이릴리(LLY) 임상 단계 생명공학 기업인 벤틱스바이오사이언스를 10억 달러에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에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UBS에서 체중 감량 알약인 '오르포글리프론(Orforglipron)'이 비만과 제 2형 당뇨병 치료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전제로 올해 1분기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목표가를 1,080달러에서 1,250 달러로 상향 조정하자 상승

섹터 실적




고용 둔화와 서비스업 견조라는 혼재된 지표 속에서 섹터별 순환매가 나타남

헬스케어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어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섹터 강세

유틸리티 섹터가 하락을 주도했고, 이어서 산업재, 금융, 원자재, 경기 방어주, 부동산, 에너지 순으로 약세

소비 순환재와 기술 섹터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 시장




미국 국채는 ADP 민간 고용 예상치 하회와 노동부 JOLTs 구인 건수 부진으로 장단기 금리 모두 하락했으나 견조한 ISM 서비스 PMI로 낙폭 축소

미국 12월 ADP 민간 고용은 4.1만 명으로 예상치(4.9만 명) 하회, 이전(-2.9만 명) 대비 증가

미국 11월 JOLTs 구인 건수는 714.6만 건으로 예상치(761만 건) 하회, 이전(744.9만 건) 대비 감소

미국 12월 ISM 서비스 PMI는 54.4로 예상치(52.2) 상회, 이전(52.6) 대비 증가

환율




달러 지수는 상승하며 달러 강세

엔화 강세, 원화 약세

시장 위험 지표




공포 탐욕 지수는 감소했으며 중립(Neutral)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면서 변동성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