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일라이트>

1. 코스피 -0.62% 하락한 2,609.50, 코스닥 +0.07% 상승한 888.61로 마감

2. 전일 미국 증시 조정에 따른 경계심에 따라 코스피 지수 하락. 기관과 외국인 프로그램비차익 매도물량만 -5천억원 가까이 쏟아짐 (-4,948억원)

3. 전일 달러 강세에 따른 원/달러 환율 +0.79% 상승한 1,282.00원으로 마감

4. 아시아 증시 일제히 하락. 일본 니케이 -1.00%, 중국상해종합 -0.54%, 홍콩항생 -0.64% 하락


<시장 종합>



<코스피>

지난 주 금요일 미국증시의 하락이 연준의 지속적인 연준의 매파적 시그널과 선물/옵션 만기일에 따른 변동성에 의했다면 오늘 국내 증시의 하락은 미국 증시 하락뿐만 아니라 국내의 전반적인 상승 모멘텀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외국인인과 기관의 프로그램 매도세가 거세고, 이를 받아 주고 있는 개인간에 힘겨루기가 펼쳐지는 양상인데, 단기 조정으로 끝날지 아니면 하락세를 여는 단초가 될지 지켜 봐야겠습니다.

어쨌든 2,600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은 모습입니다.

삼성전자 -0.84%, SK하이닉스 -3.45%, LG에너지솔루션 -4.59% 등 대형주 하락이 지수 하락을 이끈 모양새 입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하락한 영향이 커 보이네요.

상한가는 2종목 (동국홀딩스, 삼부토건) 나왔으며 하한가는 없었습니다.





<코스닥>

코스닥은 전반적인 개인의 매수세와 외국인, 기관의 에코프로 매수가 상승장으로 마감시켰습니다.

외국인 기관은 각각 -2천억원, -118억원을 매도했지만 에코프로만은 쌍끌이 매수를 기록, +4.32% 상승시켰습니다. 반면 엘앤에프는 매도세를 유지하면서 -3.02% 하락시키는 반대의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2차전지 종목간의 희비가 엇갈리며 옥석가리기에 들어간 듯 합니다.

역시 880선이 지지를 받으며 오전 장 하락을 반등시켰습니다.

상한가는 1종목 (알비케이그룹) 나왔고 하한가는 없었습니다.

코스피, 코스닥 공히 우크라이나 재건주가 강세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선물>

코스피200 선물은 -0.63% 하락한 345.10으로 현물 -0.59%보다 하락폭이 더 커지며 시장베이시스가 1.97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선물역시 외국인과 기관은 줄곧 매도였고 모든 매물을 개인이 받아내는 모양세입니다.


<옵션>

콜옵션은 등가 345.0 기준 -29.96% 하락했고 풋옵션은 등가 345.0 기준 +20.75 상승마감되었습니다.

선물이 박스권 움직임에 갇히면서 별다는 변동성 없이 마감되었네요.



<투자자별 매매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