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는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무르면서 마무리를 하고 있고, 2026년부터는 더 재밌어질 것 같습니다.
2024년의 테슬라는 새롭게 엔드투엔드 방식의 FSD v12를 출시했었고, 2025년은 FSD v14까지 출시했습니다. FSD v14에서는 상당한 시간동안 딴 짓을 하거나 문자는 보내도 경고음을 보내지 않도록 변화하고 있습니다. 즉, 감독 없는 FSD를 준비하고 있는 것이죠.
2025년 글로벌 FSD 채택률은 12%를 넘었고, 2026년은 20~30%도 충분히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테슬라 역사상 최고의 순간이 오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누적 900만 번째 로봇을 생산했네요.
내년엔 1,000만 대를 가뿐하게 넘을 것이고, 수백만 대의 차량에서 새롭게 FSD를 채택하게 되면서 이익은 점점 더 좋아지게 됩니다.
테슬라 모델 Y는 3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팔린 자동차가 되었습니다. 모델 Y를 깰 수 있는 것은 사이버캡 외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기존 레거시 업체들은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포기하고 있을 때, 테슬라는 그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테슬라 코리아는 갑자기 모델 3/Y의 가격을 변동했네요.
Premium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RWD는 4,999만원, Long Range AWD는 5,999만원이 되었습니다. 차량 가격을 낮추고 FSD를 더 많이 팔겠다는 자신감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26년에 HW3 이상의 하드웨어가 탑재된 모든 테슬라가 FSD를 쓸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현재 사이버캡 생산 테스트가 진행중이며, 내년 4월부터 본격적인 램프업이 시작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진짜 게임체인저가 오고 있습니다.
기존 모델들의 꾸준한 인기, FSD 사용자수 증가, 사이버캡으로 인해 26년 하반기부터는 재무적인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겠네요.
그러면 당연히 테슬라 주가는 몇 개월 전부터 반영하겠죠?
미국에서 로보택시도 수천대 규모로 늘릴 준비를 하고 있고, 사이버캡이 로보택시로 등장하는 순간은 완벽한 Unsupervised, 완전자율주행의 미래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바퀴달린 로봇이 이제 900만 대 규모인데, 테슬라 마스터 플랜에 따르면 수억 대까지 늘릴 계획이 있습니다. 즉, 앞으로 테슬라는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는 일만 남았다는 것입니다.
FSD, 로보택시, 옵티머스의 미래가 2026년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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