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29일 미국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특별한 이벤트 없이 그동안 상승한 분에 대하여 투자자의 차익 실현에 비중을 두면서 하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데요.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51% 하락한 48,461.93에 거래를 마쳤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대비 -0.35% 떨어진 2905.74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0% 하락한 23,474.35에 거래를 마치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1.21% 하락하였으며, 아마존 -0.19%, 마이크로소프트 -0.13%, 메타 -0.69%, 테슬라 -3.27%, 반면에 애플 및 알파벳은 각각 +0.13%, +0.02%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이날 미국 11월 잠정주택판매 발표가 있었는데요. 3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하였습니다.

 

이에 미국 11월 잠정주택판매 3년 만에 최고치,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등 뉴욕 증시,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11월 잠정주택판매, 3년 만에 최고치. 내년 美 증시 전망은 낙관적

출처 : 해외동향부


○ 미국의 11월 잠정주택판매는 전월비 3.3% 늘어 10(2.4%) 및 예상치(1.0%) 대비 증가세 강화. 이번 결과는 약 3년 만에 최고치. 전년동월비 기준으로는 2.6% 증가. 시장에서는 모기지금리 하락과 주택가격 상승률을 상회하는 임금 상승률 등이 주택매입 여건을 개선시키고 있다고 평가

 

○ 12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는 ­10.9를 기록, 전월(-10.4)에 비해 하락. 세부항목 가운데 생산, 신규수주, 설비 이용률 등이 저조

 

한편 블룸버그의 전문가 대상 조사에 따르면, 내년 미국 증시는 대체로 양호한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 구체적으로 21명의 전문가들은 S&P500지수가 내년에 평균 9%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하락을 예상한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으며, 주가 상승을 이끌 요인으로는 양호한 경제 성장 및 기업실적 기대,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 등을 제시

 

○ 아울러 일부에서는 트럼프 정부가 내년부터 무역긴장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BofA). 또한 AI 산업은 거품이 아니라 잠재적 경제 혁명을 의미한다고 주장(JPMorgan). 반면, 다른 일부에서는 연준이 예상보다 금리인하에 소극적일 가능성, 미국의 멕시코 및 캐나다 대상 관세 인상 가능성 등을 위험 요인으로 거론(CIBC Capital Market)

 

02.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 통화완화 수준 조절 등 금리인상 의지 확인

출처 :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12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의사록에 따르면, 위원들은 실질금리가 매우 낮으며, 환율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통화완화 정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 다만 위원들은 금리인상을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 하지만, 시장에서는 대체로 엔화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현재 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내 적어도 1회의 금리인상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 아울러 금리의 최종 종착지는 1.25~1.50%가 될 것으로 전망(현재 0.75%)

 

03.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동향

출처 :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1) 러시아, 우크라이나가 대통령 관저 공격. 우크라이나는 미국에 장기 안전 보증 요청

 

○ 러시아의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가 푸틴 대통령의 관저에 대규모 드론 공습을 감행했고, 이는 간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 또한 평화 협상에서 물러나지는 않을 것이나, 기존의 입장은 바뀔 수 있다고 부연. 우크라이나는 이번 러시아의 발표가 평화 협상을 방해하기 위한 거짓이라고 주장

 

한편,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장기(30~50)에걸친 안전 보증 제공을 요청했다고 발언. 반면, 러시아 크렘린궁은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원한다면 돈바스 지역에서 군대를 철수시켜야 한다고 주장. 만일 우크라이나가 평화안을 거부한다면, 영토를 추가로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

 

2) 미국 트럼프, 베네수엘라 시설 공격. 마약 밀수 억제 및 마두로 정권 퇴진이 목적

 

○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베네수엘라 국내의 대규모 시설을 공격했으며, 이는 밀수 대책의 일환이라고 설명. 다만 어느 시설을 어떻게 공격했는지 구체적 설명은 회피. 이 발언이 사실이라면, 이는 베네수엘라 마두라 정권의 퇴진을 유도하려는 미국의 첫 번째 베네수엘라 지상 공격

 

3) 독일 경제연구소(IW), 기업의 절반은 내년 일자리 축소를 계획. 수출 부진이 반영

 

IW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에 참여한 기업의 절반은 내년에 일자리를 줄일 방침. 이들은 글로벌 보호주의 강화 및 수출 부진 등에 따른 경제적 피해로 위기가 지속되면서 고용을 줄이겠다는 입장.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내년 독일 경제가 저조한 수준에서 안정되는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4) 중국 인민은행, 디지털 위안화에 예금화폐 지위 부여. 이자도 지급할 방침

 

○ 인민은행의 루레이 부행장은 디지털 위안화에 대한 예금화폐 지위 부여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디지털 위안화 관리 서비스 체계와 관련 금융 인프라 건설 강화를 위한 행동방안을 발표. 이는 은행이 고객의 실명 디지털 위안화 지갑 잔액에 이자를 지급해야 한다는 의미

 

한편 인민은행과 국가외환관리국은 국내 기업의 해외 상장 관련 자금의 관리 규정을 완화. 이를 통해 금융 안정 및 경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설명

 

지금까지 미국 11월 잠정주택판매 3년 만에 최고치,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 등 뉴욕 증시, 주요 국가 경제 및 금융 동향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