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일라이트>

1. 간밤의 미국 증시는 연준의 추가적 금리 인상이 두번이 아니라 한번으로 끝날 수 있다는 낙관론이 번지면서 상승 마감, 다우지수, SP500, 나스닥 모두 +1% 이상 상승하며 마감.

2. 미국 증시의 상승과 달러 약세로 인한 외인 매수세 코스피, 코스닥 모두 큰폭으로 유입. 코스피는 +0.66% 상승한 2,625.79, 코스닥은 +1.13% 상승한 887.95로 마감

3. 유럽 중앙은행 (ECB)는 예정대로 +0.25% 금리 인상으로 4.00%가 되었으며 오늘 일본은행 (BOJ)은 금리를 동결함으로써 일본 증시는 하락후 상승 반전함. 중화권 증시 지속적인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심리로 홍콩항생, 상해종합 모두 상승 마감함.

4. 원/달러 환율은 -0.71% 하락한 1,271.90원으로 마감

5. WTI 유가는 중국의 경제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3.43% 상승한 배럴당 70.81달러로 마감.

<시장 종합>



<코스피>

미국의 FOMC 기자회견 후 나온 미국의 경제지표들 (소매판매, 근원소매판매,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 등)이 혼조세 (소매판매 증가, 실업수당청구건수 증가, 제조업 지수 증가, 산업생산 하락 등)를 띄었고, 시장의 연준 금리 인상에 대한 매파적 가이던스를 달리 해석 (2번의 금리 인상이 아닌 1번으로 끝날 수 있다는)하는 낙관론이 부상하면서 간밤의 미국 증시가 상승했습니다. 이는 달러 약세로 이어지며 국내 증시의 상승 모멘텀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장 시작과 동시에 +0.58% 갭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경계 물량이 쏟아 지면서 2,610선까지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의 프로그램비차익 매수물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최종 주가를 +0.66% 상승한 2,625.79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항공주와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우려속 식품주의 상승폭이 컸고,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천연가스 선물 ETN이 큰폭으로 올랐습니다. 옥수수 선물 ETN 역시 상승폭이 큽니다.

중국 관련 선물 ETN 역시 상승중이네요.

상한가는 동국제강에서 인적분할된 3사중 하나인 동국홀딩스가 재상장되면서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국제강도 +26% 상승했습니다.

하한가는 없었습니다.




<코스닥>

코스닥 역시 코스피와 비슷한 흐름이었으나 상승폭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보다 컸습니다.

상승종목도 924개로 하락 종목 562개보다 월등히 많아짐으로써 전반적인 상승세를 만들어 갔습니다.

상승섹터도 우크라이나 재건 부터 유상증자 관련주, 2차전지, 소재, 항공 등 다양해 졌습니다.

상한가는 5종목 (아우딘퓨처스, 파멥신, CBI, 다산네트웍스, 모헨즈) 나왔고 하한가는 없었습니다.






<선물>

코스피200 선물은 +0.62% 상승하며 347.30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상승이었으나 워낙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올라가다 보니 방향 잡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물대비 (+0.58% 상승) 마지막 상승폭이 커지면서 시장베이시스는 2.13으로 올라갔습니다.



<옵션>

콜옵션 등가 347.5 기준 +25.09% 상승이 나왔고 풋옵션은 -20.37% 하락했습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