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26일 미국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수 소폭 하락하면서 마감하였습니다. 연일 상승하던 주식 시장의 피로감 누적으로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잠시 쉬어가는 장세를 보였는데요. 하지만 미국 경제의 회복 전망, 주요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입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04% 하락한 48,710.97에 거래를 마쳤으며, 대형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03% 떨어진 6,929.94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9% 떨어진 23,593.10에 거래를 마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날도 +1.02% 상승하였는데요. 인공지능 AI 가속기 기업 '그록'과 AI 반도체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상승 시킨 것으로 분석 되고 있습니다.

애플 -0.15%, 마이크로소프트 -0.06%, 알파벳 -0.18%, 메타 -0.64%, 테슬라 -2.10% 하락하였으며, 반면에 아마존은 +0.06% 소폭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 회동에 평화협상이 진전 되고 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였는데요.

이에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진전, 국제유가 큰 폭 하락, 금·은·백금 사상 최고치 등 미국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진전 조짐. 국제유가 큰 폭 하락

국제금융센터 이상원 외환분석부장


●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12월 28일(일) 미국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해 평화 구상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며 최대한 많은 현안을 매듯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 아울러 유럽 정상들의 온라인을 통한 회담 참여를 희망

●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 최근 미국 측이 제시한 평과구상안의 세부 내용을 검토한 결과 트럼프 행정부와 대화를 이어가기로 합의했다고 언급. 단, 우샤코프 외교정책 보좌관은 우크라이나가 공개한 평화구상안(20개항)은 러시아가 미국측으로부터 수령한 평화구상한(28개항)과는 다르다고 발언

●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평화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와 맞물리면서 큰 폭 하락(WTI유 -2.8%, 브렌트유 -2.6%). 이로 인해 연간 낙폭이 20% 내외로 확대하면서 '20년 이후 최대 하락 폭을 기록할 가능성




02. 금·은·백금 사상 최고치 이어가

이데일리 2025.12.27 김상윤 기자


● 주식·채권·외환시장이 전반적으로 잠잠한 가운데 금·은·백금은 사상 최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달려 약세, 연말을 앞둔 얇은 시장 유동성이 가격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현물 금 가격은 장중 온스당 4540달러를 웃돌며 1.6%까지 상승했다. 은 가격도 5거래일 연속 오르며 장중 한때 7.6% 급등, 온스당 77달러를 넘어섰다. 금은 올해 들어 약 70%, 은은 150% 이상 상승해 두 금속은 모두 1979년 이후 최고 수준의 연간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이상원 외환분석부장


1) 일본 다카이치 내각, 26회계연도 예산안 승인

● 내각부, 국무회의를 통해 내년 정기국회에서 조기 통과를 목표로 26회계연도 예산안을 결정. 총액은 ¥122.3조(사상 최대, 25년 대비 +¥7.1조)이며, 다카이치 총리는 강한 경제의 실현과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양립시키는 예산안이라고 평가

● 세출 항목 중에서는 국채비가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가장 큰 폭 증액(¥3.1조`25FY ¥28.2조 → `26FY ¥31.3조)되었고, 사회보장비는 ¥0.8조 증편(¥38.3조→¥39.1조), 방위관계비는 ¥9.0조(사상 최대)로 편성. 세입의 경우 세수는 ¥5.9조 증가(¥77.8조→¥83.7조)할 것으로 전망되었고 신규 국채 발행은 ¥0.9조 확대(¥28.6조 → ¥29.6조) 예정


2) 중국인민은행, 향후 더욱 적극적인 거시정책 시행을 예고

● 2025년 금융안정보고서,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26 ~30년)의 순조로운 시작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거시정책 시행을 예고하면서 ▲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물가의 합리적 회복 촉진 ▲풍부한 시중 유동성 및 낮은 수준의 사회종합융자비용 유지 ▲위안화 환율의 유연성 유지와 급격한 변동 방지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

●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는 ▲전면적 거시건전성 관리 체계 완비 및 시스템 리스크 모니터링·평가 강화 ▲지방정부 부채 문제 해결에 대한 지원 강화 ▲적극적인 중소 금융기관 리스크 처분 ▲부동산 금융에 대한 건전성 감독 강화 등을 강조


3) 중국 공업정보화부, 전국 산업·정보화 업무회의 결과 공개

● 공업정보화부, 15차 5개년(26 ~ 30년) 동안 첨단 제조업을 중심으로 현대화된 산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임을 약속하면서, ▲과학기술 혁신 능력 제고 ▲정보화와 산업화의 융합 등을 포함한 10대 중점 업무를 발표

● CCTV(국영언론)는 중국 산업생산이 최근 둔화(11월 +4.8%)되면서 24년(+5.8%)과 비슷한 연간 증가율(+5.9%)을 기록할 것이라는 공업정보화부의 전망을 보도


4) 남아시아 신흥국 통화, 상반된 환율 여건 직면(태국은 5년래 최고, 인도는 사상 최저)

● 태국 중앙은행(BOT) 총재, 예상보다 큰 경상수지 흑자 등에 따른 바트화 강세가 태국 수출업체 및 경제이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경계감을 표명하면서, 하반기 들어 환율 변동성 완화를 목적으로 대규모 외환시장 개입을 단행하고 있다고 언급

● 인도 중앙은행(RBI)은 지난주 루피하 약세 심화(12월 16일 달러당 91.08루피)에 대응해 대규모 달러 매입 개입을 단행했으나 금주 들어 루피화 약세가 재개(주간 -0.2%). 26일에는 국영은행(달러 매도)을 통해 루피화 약세를 대응한 것으로 추정


5) 필리핀 중앙은행(BSP), 26년까지 외환수급 악화 상태 지속 예상

● BSP, 필리핀의 중기적 외환수급 전망을 재점검한 결과 25년 1분기부터 시작된 국제수지 적자(≒ 외환·외환자금순유출)가 26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 물류병목 및 기술 불일치 여건 속에서 직접·증권투자를 통한 자금 순유입(25년 $151억 → 26년 $131억)보다 경상수지 적자($155억 → $153억)가 더 클 것이라는 추정에 근거


지금까지 '우크라이나 평화협상 진전, 국제유가 큰 폭 하락, 금·은·백금 사상 최고치 등 미국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