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1480원 전후 오갔던 원달러 환율이 40원 가까이 떨어지면서 2422시 기준으로 1449.5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해외 투자자들을 위한 세제 혜택은 물론, 환율 방어를 위한 정부의 구두 개입이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단기적인 하락이 아닌, 안정세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에 253분기 해외직접 투자 규모 및 전망관련하여 기획재정부 보도 자료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53분기 해외직접 투자 규모 및 전망

출처 : 기획재정부 보도자료

 

1) 3분기 해외직접투자 규모

2025 3분기(7~9) 해외직접투자액은 총투자액 기준 160.6억 달러로 전년동기(146.9억 달러) 대비 9.3% 증가하였다. 직전분기(153.8억 달러) 대비로도 4.4% 증가하여 올해 1분기부터 시작된 하락세를 벗어나 반등했다.



 

2) 업종별 투자규모

업종별 투자규모는 금융보험업(79.7억 달러), 제조업(42.1억 달러), 정보통신업(7.6억 달러), ·소매업(6.9억 달러) 순이며, 1~2분기 감소세를 보이던 금융보험업과 제조업이 증가세로 전환하면서 전체 투자 증가를 견인했다.



 

3) 전세계 지역별 투자 규모

지역별 투자액은 북미(64.8억 달러), 아시아(43.5억 달러), 유럽(25.1억 달러)순이다. 북미는 금융보험업과 제조업이, 아시아는 정보통신업과 도·소매업이 주로 증가했고, 유럽은 금융보험업이 주로 감소했다.



 

4) 국가별 투자 규모

국가별로는 미국(59.7억 달러), 케이맨제도(17.8억 달러), 룩셈부르크(14.9억 달러) 등을 기록하였다. 특히 미국, 싱가포르, 베트남에 대한 투자 증가가 두드러졌다.

 



5) 전망

2025 3분기 해외직접투자 증가는 금리인하 기조 및 달러가치 안정등국제금융시장 흐름 변화, 미국과 주요국 간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투자 환경의 불확실성 해소 등이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ㅇ 정부는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상존하고 공급망 및 국제통상 질서가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로 진출하는 우리 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영위할 수 있도록 주요 투자 대상국가와 다각도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