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23일 미국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하면서 마감하였습니다. S&P500 지수는 또 한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연준의 26년도 금리인하 기대감이 산타랠리에 대한 긍정신호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16% 오른 48,422.41에 거래를 마쳤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6% 상승한 6,909.79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0.57% 오른 23,561.84에 거래를 마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3.00% 큰 폭으로 상승하였으며, 애플 +0.51%, 알파벳 +1.48%, 마이크로소프트 +0.40%, 아마존 +1.62%, 메타 +0.32% 올랐으며, 반면 테슬라는 전일 대비 -0.65% 빠지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 GDP 발표가 있었는데요. 증가율이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경제전망 또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에 '미국 S&P500 사상 최고치 기록, 3분기 경제성장률 GDP 증가률 등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3/4분기 GDP 증가율, 2년 만에 최고. 개인소비 및 설비투자 등이 호조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3/4분기 GDP는 4.3%(전기비연율) 증가, 전기(3.8%) 및 예상치(3.3%) 상회하며 2년 만에 최고치 기록. 부문별로는 개인소비지출이 호조를 나타냈고, 수출 역시 양호한 모습. 비주거용투자는 다소 둔화되었으나, 세부항목 가운데 컴퓨터 장비와 데이터센터 투자는 사상 최고치. 반면 주거용투자는 부진

● 이번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시 집권한 이후 강경한 관세 조치 일부가 철회되면서 소비가 회복되고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3/4분기 근원 PCE 물가지수(연율)가 2.9% 올라 전기(2.6%) 대비 상승세 강화되었고, 목표(2.0%) 수준도 상회한다고 지적

● 시장에서는 소비자지출이 다소 둔화되었다는 일부 징후가 있으나 전반적으로 경제는 매우 양호하며, 이러한 모습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 트럼프 대통령은 3/4분기 GDP의 호조가 자신의 관세정책 덕분이며, 연준은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강조. 백악관의 해싯 국가 경제위원장 역시 연준이 여타 중앙은행에 비해 금리인하 측면에서 뒤쳐져있다며 압박

● 한편, 이날 발표된 12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는 89.1로 전월 92.9 대비 하락했고, 예상치(91.0)도 하회. 이번 결과는 기업의 해고 증가에 따른 소득 감소 불안 등이 반영. 최근 4주(12월 6일 기준)의 주간 ADP 민간고용 평균은 1.15만명으로 전주(1.75만명)에 비해 다소 둔화

● 10월 내구재수주는 전월비 2.2% 줄어 9월(0.7%) 대비 감소 전환. 다만 기업 설비투자의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항공기 제외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0.5% 늘어 예상치(0.4%) 상회. 11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0.2% 늘어 전월(-0.1%) 대비 양호한 모습이었고, 12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 제조업지수는 전월비 상승(-15 → -7)


02.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1) 미국 재무장관, 연준의 물가 목표는 달성 이후에 범위로 전환 검토 가능

● 베센트 장관은 인플레이션을 2% 수준으로 지속 가능하게 되돌린 이후에는 연준의 인프렐이션 목표를 단일 수치가 아닌 범위로 설정하는 것이 현명한지 논의할 수 있다고 발언. 특정 수치에 집착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부연


2) 미국, 외국산 드론의 수입·판매 금지.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보류

● 연방통신위원회(FCC)는 모든 외국산 드론 및 관련 부품의 판매를 금지한다고 발표. 이번 조치는 세계 최대 드론업체인 중국의 DJI 등을 겨냥한 것으로 평가. 한편, 미국 무역대표부는 무역법 301조에 근거한 조사 결과 중국산 반도체에 대한 추가 관세가 필요하다고 게시. 다만, 실제 추가 관세는 18개월 이후에 시행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는 최근의 양국 간 화해 분위기 방영한 것으로 추정

3) 피치, 우크라이나 신용등급 CCC로 상향. ECB 스투나라스 위원은 정책 유연성 강조
● 신용평가기관 Fitch는 우크라이나 신용등급을 RD(제한적 디폴트)에서 CCC(디폴트 가능성 존재)로 상향. 이는 최근 일부 민간 채권단과의 채무관계 정상화 등을 반영. 한편, 그리스 중앙은행 총재인 ECB의 스투나라스 위원은 현재 경제 여건이 대체로 양호하지만, 항상 정책 조정에 나설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발언.

4) 중국, 내년 부동산 시장 안정 노력 강화. 대규모의 국채발행은 지속될 전망

● 전국 건설공장회의에서 내년 도시재개발 및 부동산 시장 안정 노력 강화를 결정. 구체적으로 공급 조절, 지역 맞춤형 정책 등을 제시. 재정부는 내년에도 국채발행 규모가 높은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 이를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

● 한편, CIT는 다소 부정적인 기업이익 전망 조정, 거시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중국 증시에 대한 평가를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5) 일본, 내년 예산에서 장기금리 3% 가정. 재무상은 환율 움직임 비합리적이라고 지적

● 재무성은 내년 예산안의 국채이자 계산을 위한 장기금리 가정치를 3.0%로 설정. 이는 29년 만에 최고치로 일본은행의 금리인상을 반영한 결과

● 한편, 카타야마 재무상은 최근 외환시장에서의 엔화 환율은 기본 여건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지적. 아울러 미국과의 재무장관 공동 성명을 근거로 투기적 움직임을 포함한, 모든 과도한 환율 변동에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


지금까지 '미국 S&P500 사상 최고치 기록, 3분기 경제성장률 GDP 증가률 등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