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이번 주는 2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미루어졌던 3분기 경제성장률 GDP 및 12월 소비자신뢰지수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산타랠리를 기대하고 있던 투자자들은 AI 기대론이 다시 살아나면서 증시 상승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에 '미국 3분기 GDP, 12월 소비자신뢰지수 등 주간 주요 증시 일정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이슈' 관련하여 언론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주간 미국 및 주요 국가 증시 일정

언론 보도 외




1) 12월 22일 (월)

● 미국 11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지수

영국 3분기 경제성장률 GDP 발표

● 한국 12월 1일 ~ 20일 수출입 동향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 결정

2) 12월 23일 (화)

●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 GDP 발표

● 미국 10월 내구재 신규수주

● 미국 11월 산업 생산

● 대만 11월 수출주문

3) 12월 24일 (수)

● 미국 12월 리치몬드 연은 제조업 지수

미국 12월 소비자신뢰지수

한국 12월 소비자신뢰지수

● 미국 증기 조기 폐장

4) 12월 25일 (목)

● 크리스마스(성탄절) 휴장


5) 12월 26일 (금)

● 일본 12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

● 한국증시 배당주 매수 시한


02.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장


1) 미국 3Q GDP 및 12월 소비자신뢰지수에 주목

●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당초 10월말 예상되었던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 속보치가 12월 23일 지연되어 발표

- 올들어 성장률은 1분기 전기비연율 -0.6%로 위축후 2분기 3.8%로 큰 폭 반등. 셧다운이 발생한 10일 이전인 3분기에도 3.2%내외의 성장 예상

컨퍼런스보드는 12월 23일 미국 12월 소비자신뢰지수 발표. 지난 10월 95.5에서 11월 연방 정부 셧다운, 고용부진 등으로 4개월래 최저인 88.7로 급락해 추가 하락 여부에 주목

-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1월 5.9%에서 11월 4.8%로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미시건대 기대인플레이션 4.5%보다 높아 금번 향방에 관심

● 12월 23일 미국 10월 내구재주문은 지난 9월 전월비 0.5%로 3개월만에 둔화된후 향방에 관심. 같은 날 10~11월 산업 발표. 지난 8월 전월비 -0.3%로 2개월 연속 둔화 후 9월 0.1%로 소폭 반등한 가운데 동 수준 유지 예상


2) 연준의장 후보 논란 및 트럼프의 러시아 및 베네수엘라에 대한 행보

● 지난 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준의장 관련해 3~4명을 인터뷰하고 있다고 발언해 후보 인사들(헤셋, 윌쉬, 윌러, 리더)에 대한 논란이 지속될 전망

● 트럼프 행정부는 빠르면 금주 러시아 에너지 부문에 대한 새로운 제재조치를 발표할 가능성

- 지난주 영국은 러시아 에너지 부문 관련한 기업 19곳과 개인 5명을 제재하고 EU는 "그림자 선단"으로 알려진 유조선 41척을 추가 제재한 바 있음

●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주 베네수엘라 정권을 해외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해상 봉쇄에 나섰으나 베네수엘라는 원유 수출 지속을 천명하고 있어 금주 트럼프 행보에 관심

- 유엔안보리는 12월 23일 회의를 열어 베네수엘라와 미국간 고조되고 있는 위기 상황을 논의할 예정. 베네수엘라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 지지를 받아 이번 회의를 요청


3) 중국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 결정

중국인민은행은 12월 22일 대출우대금리(LPR) 결정. 지난 5월 1년 만기금리는 3.0%, 5년 만기금리는 3.5%로 10bp 인하후 5개월 연속 동결해오고 있는 상황

● 최근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내년 15차 5개년 계획을 앞두고 내수 확대를 위한 부양조치를 표방한 바 있고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어 소폭이지만 추가 완화에 나설지 관심


4) 영국 3Q GDP 수정치 및 대만 수출주문 발표

12월 22일 영국 3분기 경제성장률 수정치 발표. 지난 1분기 전기비 0.7%, 2분기 0.5%에 이어 3분기 속보치가 0.1%로 큰 폭 둔화되어 금번 수정 방향에 촉각

12월 23일 대만 11월 수출주문 발표. 지난 7월 전년 동월비 15.2%에서 8월 19.5%, 9월 30.5%로 급등한 후 10월 25.1%로 소폭 둔화되어 금번 향방에 관심


5)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 연설. 일본 12월 도쿄지역 CPI도 관심

● 우에다 일본은행 총재는 12월 25일 경단련 회의에 참석해 연설 예정. 지난주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금리 인상 이후 내년 금리 궤적, 경제 및 물가에 대한 발언에 주목

● 12월 26일 일본 12월 도쿄지역 CPI 발표. 지난 11월 헤드라인 지수는 전년동월비 2.7%로 둔화되고, 신선 식품을 제외한 근원지수는 2.8%로 유지되고 있어 금번 둔화세가 이어질지 관심


6) 주요 증시 성탄절 기간 휴장. 미국 증시는 연방휴일에도 예정대로 운영

● 지난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월 24일과 26일 연방정부 휴무일로 지정했으나 뉴욕증권거래소와 나스닥은 당초 일정대로 24일 13시 조기폐장, 26일 정상운영할 예정

● 유럽 대다수 증시는 24일 조기폐장 이후 25일, 26일 휴장. 아시아 주요 증시 중 일본, 중국은 성탄절 없이 정상운영되며 인도는 25일만 휴장. 대만은 제헌절로 25일 휴장


지금까지 '미국 3분기 GDP, 12월 소비자신뢰지수 등 주간 주요 증시 일정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이슈'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한 주도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