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라마속이 아닌 현실세계에서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이
아니라 서울 월세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이 많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609만원
(맞벌이는 소득 합산)
서울 월세 가격 144만원
(월세 비중 66%)

2.
물론 지방은 아직까지 이렇다할
변화의 조짐이 없지만
서울아파트 기준으로는 전세의 월세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 가계의 평균 소득 대비
월세 부담률 역시 역대 최고치구요.
600만원 벌어서 150만원 월세로
나가면 25% 비중입니다.
그리고 이 숫자는 계속 오르면 올랐지
절대 내려오지 않을겁니다.

물론 월급수준이
평균보다 확연히 높으면
144만원 월세를 내면서
나머지 가처분소득으로
미국주식 등 투자를 하는것이
전략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자산이 쌓이지 않는 구조'를
보유한 상황에서 월세 부담만
계속 올라간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장은 현금흐름이 여유로워
괜찮게 느껴질 수 있어도
몇년 지나지 않아 주위 친구들
혹은 직장동료들과 자산 격차가
크게 벌어질 겁니다.
현금가치는 떨어지고
자본가치는 오르기만 하니깐요.
3.
사회 구조상 주거 비용은
계속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한국에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
이미 벌어지고 있는 일이고,
앞으로 한국도 필수적으로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전세제도는 지탱이 어려운 제도이고
서서히 월세로 전환되는것이
불가피한 추세라는거죠.
즉
'월세는 세계적 추세' 입니다.

본인이 물가상승률 혹은
아파트값 상승률을 초과하는
수익을 지속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투자 실력을 갖췄다면
월세살면서 주식 or 코인 투자
그럴 자신감과 역량이 부족하다면
실거주 1채 마련하시길 바랍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서울에 자가를 보유하면서
대기업 다닌다는게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증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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