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지난주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금리정책, 고용상황에 따라 증시는 변동성을 보이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였는데요.
이에 ‘주간 글로벌 투자 자금흐름('25.12.11 (목) ~ 12.17 (수))’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미를 중심으로 주식펀드 큰 폭 유입
주간 글로벌 자금흐름('25.12.11 (목) ~ 12.17 (수))
출처 : 국제금융센터 신지원 / 신술위 책임연구원
01. 주식
북미를 중심으로 큰 폭 유입(+$83억 →+$58억 →+$982억)
1) 북미 14주 연속 유입* (+$12억 → +$24억 → +$790억)
ㅇ 미국 증시 내 특정 종목 집중도는 수십년래 최고 수준이며 기업 수익성과 실적 전망도 타 지역 대비 우위에 있는 상황. 4분기 S&P 500의 EPS 성장률은 3분기 대비 다소 둔화되겠으나, `26년에는 재차 가속화될 전망. S&P500 지수의 연간 상승폭은 25% 정도로 예상되며, 이는 과거 10년 내 상위 9%에 해당하는 수치(Barclays)
* 2024.12.12~18(+$824억) 이후 최대 유입폭.2000.11월 통계 작성 이후 두 번째 규모
2) 서유럽 유입 전환(+$12억 → -$2억 → +$3억)
`26년 유로존 증시 전망은 재정지출 확대 및 성장 모멘텀 회복,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 등으로 긍정적. STOXX 기업 매출은 +2.9%, EBIT은 +8% 성장하면서 영업이익률도 0.8%p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성장세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가능성(BNPP)
3) 신흥국 8주 연속 유입(+$13억 → +$28억 → +$133억)
`26년 신흥국 증시는 낙관적. MSCI EM의 `26년 EPS 성장률 전망은 17%로 `25년(12%) 대비 상승. 신흥국 실적은 재정 부양책에 따른 내수 회복, 중국 기업 이익 반등,AI 중심의 기술주 강세 등에 따라 선진국 시장을 상회할 전망(JPM)
02. 채권 유입 지속(+$154억 →+$88억 →+$79억)
1) 북미 34주 연속 유입(+$86억 → +$54억 → +$20억)
미 연준은 실업률 상승, 2% 내외의 GDP 성장률, 인플레이션 둔화 여건 속에서 `26년중 정책금리를 75bp 인하할 전망. 고용 둔화에 따른 소득 감소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기업 투자는 견조한 흐름 예상. 노동시장 완화는 임금 상승률과 서비스 물가 상승률 둔화로 이어질 소지. 주거비 상승률도 임대료와 주택가격 추이를 고려하면 완만할 전망(Citi)
2) 서유럽 17주 연속 유입(+$18억 → +$0억 → +$6억)
ECB가 12월 정책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다음 정책 조정은 `27년 중반 금리인상의 형태가 될 가능성. `26년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하회하면서 금리인하 검토 가능성이 존재하나, 독일의 확장적 재정정책으로 인한 견조한 성장세가 중기 인플레이션 기대를 과도하게 낮지 않은 수준에서 고정시켜 금리는 현 수준에서 동결될 전망(DB)
3) 신흥국 9주 연속 유입(+$24억 → +$5억 → +$40억)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CEWC는 정부 주도의 강력한 서비스 부양 및 주택시장 안정화 등 수요 측 정책 기조 전환을 기대했던 시장과 달리, 완충적인(cushion)정책 방향을 발표. 이에 따라 `26년에는 리플레이션물가 정상화이 아닌 디플레이션 완화가 예상(MS)
03. 주간 신흥국 CDS 및 환율 동향('25.12.12 (금) ~ 12.18 (목))
1) CDS
신용위험은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로 하락(주간 평균 등락폭:-4bp→-0bp→-2bp)
2) 환율
통화가치는 브라질, 콜롬비아 등을 중심으로 하락(주간평균절상률:+0.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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