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그룹 대기업에 다니는

남편을 둔 아내가 남편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글을 올렸네요

​

아마 아내는 사회생활 안해본

집에서 가정살림만

하는 주부인가 봅니다.



남편이 학벌이 좋은데 그냥 대기업들어갔거든?

기획전략실 이런데

​

30대 중후반인데 연봉이 1억 정도면 어떤거야?

걍 평범한건가?

​

그냥 남편이 학벌에 비해 되게 평범하게 사는거 같기도 하고..

그냥 다 이렇게 사는건가 싶기도 하고

​

그래도 학벌덕분에 이정도 연봉인가 싶기도 하고

모르겠어서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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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남편의 학벌이 도대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삼성SDS 기획전략실에

근무할 정도인데 학벌에 비해 평범하다고

하는거 보면 서울대 정도 되나봅니다.

​

대부분 삼성전자는 아시지만

삼성전기, 삼성SDS의 존재를

모르시는 분이 꽤 계시는거 같습니다.

​

삼성에스디에스는

삼성그룹의 IT서비스를 담당하는 회사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및 물류사업도

영위하고 있는 핵심 계열사입니다.



업계내 업종이 비슷한 기업으로는

LG CNS 및 현대오토에버가 있습니다.

​

삼성SDS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인적 파워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국내 탑 tier IT 회사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창업주가

모두 이 회사 출신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3.

그런 유망한 대기업에서

가장 에이스만 간다는

기획전략실에서

30대 중후반의 나이에

1억을 받으면서 다니고 있는데

​

회사수준은 평범한건지?

연봉수준은 어떤건지?

아내는 현재의 조건만 따지고

앉아있으니 안타깝네요.


이분은 최소한 이직을 앞으로

2번만 해도 연봉 2~3억은

우습게 받을 역량과 자격을

갖춘분일텐데요.

​

요즘 물가랑 임금이 다 올라서

연봉 1억을 개나소나 다 받는것처럼

착각하나본데요.

​

아직도 연봉 1억 못찍고

은퇴하는 직장인들 정말 많습니다.




연봉 1억원의 실수령액은

650만원에 불과(?)하지만

매달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금액이 안정적으로

들어온다는건 정말 큰 재무적

가치를 지닌겁니다.



나에게 주어진 월급을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게

더 건설적이지 않을까요?

​

내 남편 연봉 수준이

평범한지 아닌지 따질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