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이번 준 미국 증시는 셧다운으로 인해 발표되지 못했던 고용지표, 물가지수 및 소매 판매 발표가 이번주에 집중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고용감소와 실업률 증가에 대한 우려, 물가상승에 대한 부담감이 높은 상황인데요.

이에 '미국 고용지표, 물가지수 및 소매 판매 등 주간 증시 일정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및 주요 국가 주간 증시 일정

언론보도 외




1) 12월 15일 (월)

● 미국 12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 전미 주택건설협회(NAHB) 주택시장지수

중국 11월 주요경제지표 발표

2) 12월 16일 (화)

미국 11월 고용지표 발표

미국 10월 소매판매 PCE 발표

● 미국 12월 제조업 / 서비스업 PMI

3) 12월 17일 (수)

인도네시아 통화정책회의

● 멕시코 통화정책회의

● 대만 통화정책회의

실적발표 :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4) 12월 18일 (목)

● 미국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 CPI 발표

● 미국 12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

ECB 통화정책회의

● 영란은행 통화통책회의

● 일본은행 통화정책회의

실적발표 : 나이키, 페텍스 등

5) 12월 19일 (금)

● 미국 11월 기존 주택 판매건수

미국 12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


02.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장


1) 미국 고용지표, 물가지수 및 소매판매에 주목

●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지연되었던 미국 11월 고용지표가 12월 16일 발표. 10월 고용지표는 가계조사 자료 부족으로 보도자료 없이 일부 데이터만 공개될 예정

- 비농업고용자수는 8월 4천명 감소후 9월 11.9만명 증가로 전환했으나 금번 재차 3.5만명 내외로 감소 예상. 실업률은 9월4.4%(+0.1%P)로 21년 10월 이후 최고치 경신 후 향방에 관심

미국 10월 CPI 자료 미취합으로 취소된 가운데 12월 18일 11월 CPI 발표. 헤드라인 지수는 지난 8월 전년동월비 2.9%에서 9월 3.0%로 2개월 연속 상승후 금번 추가 상승 가능성

- 다만 근원 지수는 7~8월 3.1%에서 9월 3.0%로 둔화 후 금번에는 비슷한 수준 예상

12월 16일 미국 10월 소매판매 밸표. 지난 6월 전월비 0.6%, 7월 0.5%, 8월 0.6%로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인 후 9월에는 관세로 인한 물가 상승, 고용시장 둔화에 따른 구매력 약화 등으로 0.2%로 둔화되어 금번 향방에 관심. 컨센서스는 0.2%로 유지 예상


2) ECB, BOE, BOJ 통화정책회의. BOE는 금리인하, BOJ는 금리인상 기대 고조

유럽중앙은행은 12월 18일 통화정책회의를 열어 7월, 9월, 10월에 이서 금리동결 전망(수신 2.00%, 리파이낸싱 2.15%)

- 금번에는 경제전망도 발표. 지난 9월 금년 및 내년 경제성장률은 1.2%(+0.3%P), 1.0%(-0.1%), 물가는 2.1%, 1.7%로 소폭 상향해 금번 수정 방향에 관심

영란은행은 12월 18일 통화정책회의 개최 올들어 2월, 5월, 8월 등 격회로 정책금리 인하후 9월과 10월 동결을 지속했으나 4.0% 금번에는 인플레이션 피크 경과 기대, 10월 성장 위축 등으로 인하를 재개할 가능성. 지난 10월에는 5(동결) : 4(인하)로 동결을 결정했었음

일본은행은 12월 18일 ~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 개최. 올들어 1월 금리인상(무담보익일물 콜금리 0.50%) 이후 10월까지 6회 연속 동결해오고 있는 가운데 금번 통화정책 정상화, 엔화 약세 등으로 인상 기대감이 고조. 인상시 1995년 이후 30년만에 정책금리가 0.5%를 상회


3) 미국 대법원의 트럼프 관세 판결 가능성

● 미국 대법원은 빠르면 금주 트럼프 행정부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해 주요국에 부과했던 관세의 위헙 여부를 판결할 가능성

● 위법 판결시 최대 관심은 △트럼프 행정부의 여타법을 통한 관세 부가 계획 추진 여부 △피관세국 대응 △종전 징수했던 관세 수입의 반환 여부 및 절차 △관세 혼선에 따른 금융시장 반응 등


4) 중국 11월 주요 경제지표 발표. 하반기 이어온 둔화세가 진정될지 주목

12월 15일 중국 11월 주요 경제지표 발표. 소매판매는 지난 10월 전년동월비 2.9%로 5월 고점인 6.4%에서 5개월 연속 둔화된 가운데 금번에는 둔화세가 정체될 가능성

● 산업생산은 지난 10월 4.9%로 반등 1개월만에 재차 둔화된 후 소폭 회복 예상. 다만 고정자산투자는 지난 10월 -1.7%로 7개월 연속 약화되는 가운데 금번에도 감소폭이 커질 가능성


5) 차기 연준의장 관련 뉴스 및 FOMC 회의 이후 연준인사 연설에 관심

● 지난주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이 1~2주내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의장을 결정할 수 있음을 시사한 이후 빠르면 금주 결정 여부가 공개될 가능성

● FOMC 회의 이후인 금주 윌리엄스, 보스티 연은 총재의 연설이 예정. 특히 이번 12월 회의 전 금리인하 가능성을 제기했던 윌리엄스 총재의 12월 15일과 17일 연설 내용에 관심


6) 스웨덴, 노르웨이 및 주요 신흥국 통화정책회의 개최

12월 18일 스웨덴(정책금리 1.75%), 노르웨이(4.00%)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개최. 그동안의 인하 추세에서 11월 동결로 전환한 이후 금번에도 동결 유지 전망 우세

12월 17일 인도네시아(4.75%), 태국(1.50%), 18일 멕시코(7.25%), 대만(2.00%)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개최. 지난 10월 동결했던 태국과 올들어 2월 이후 지속 인하했던 멕시코는 추가 인하 가능성


지금까지 '미국 고용지표, 물가지수 및 소매 판매 등 주간 증시 일정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한 주도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