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2025년 한국 부자의 수는 얼마나 되며, 부자의 기준을 어떻게 될까요?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한국 부자는 47만 명을 넘어서면서 작년 대비 3.1% 증가했다고 발표하였습다. 또한 초고자산가의 기준 및 그 규모에 대해서도 발표하였는데요.

이에 '25년 한국 부자 수와 금융자산 규모, 초고자산가의 금융자산 규모'에 대하여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2025년 '한국 부자'는 47만 6천 명으로 전년대비 3.2%, 보유한 총 금융자산은 3,066조 원으로 8.5% 증가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



● '한국 부자'는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개인으로, 2025년 47만 6천 명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46만 1천 명 대비 1만 4천 9백 명 증가한 수준이며, 전체 인구에서 부자의 비중은 0.93%로 전년 대비 0.03%P 상승했다.

● 부자 수 증가율은 2025년 1.0%에서 2025년 3.2%로 소폭 확대됐으나, 여전히 최근 10년 평균 증가율인 7.3%에는 못 미치는 등 2년 연속 완만한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 2025년 한국 부자가 보유한 총금융자산은 3,066조 원으로, 주식 강세장이 견인한 금융시장 회복세에 힘입어 전년(2,826조 원) 대비 8.5% 증가하며 2024년 2.9%보다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가계 금융자산 증가율 4.4%의 2배 수준으로 일반 가계 대비 부자의 자산 축적 속도가 더 빨랐음을 시사한다.

● 그 결과 한국 부자가 보유한 총금융자산은 전체 가계의 총금융자산 규모인 5,041조 원으로 60.8%를 차지하며 2024년 58.6%보다 2.2%P 상승했다.




02. 금융자산 300억 원 이상 '초고자산가'는 1만 1천 7백 명, 이들의 금융자산은 1,411조 원으로 부자 금융자산 중 46% 였다.


● 보유한 금융자산 규모에 따라 한국 부자를 세 그룹으로 구분하여 부의 추이 변화를 더 깊이 살펴 보았다. 이를 위해 금융자산 10억원 ~ 100억원미만인 부자를 '자산가', 100억 ~ 300억원 미만 인 부자를 고자산가, 300억원 이상인 부자를 초고자산가로 정의했다.

● 2025년 한국 부자 중 '자산가'는 43만 2천 명(전체의 90.8%)으로 2024년 42만 2천명 대비 1만 명, '고자산가'는 2만 9천명에서 3만 2천명 6.8%으로 3천 명, 초고자산가는 1만 명에서 1만 2천명 2.5%으로 2천 명 증가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실물자산 투자보다 금융자산 선호도가 높아진 영향으로 '고자산가'와 '초고자산가'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자산가', '고자산가', '초고자산가'가 보유한 금융자산 규모(합계 3,066조 원)는 각각 1,111조원, 545조 원, 1,411조 원으로 추정되며, 이는 각각 전체 가계의 총금융자산인 5,041조 원의 각각 22.0%, 10.8%, 28.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 이중 '초고자산가'가 보유한 금융자산은 한국 부자의 전체 금융자산 중 46.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자산가' 17.8%, '자산가' 36.2%). 한국 부자의 1인당 평균 금융자산은 2025년 64억 4천만 원으로 2024년 대비 3억 1천만 원 증가했으며, '자산가'는 25억 7천만 원, '고자산가'는 169억 천만 원, 초고자산가는 1천 2백억 8천만 원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25년 한국 부자 수와 금융자산 규모, 초고자산가의 금융자산 규모'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최근 한국 주식시장의 상승으로 개인별 금융자산이 더 많이 급증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단기적인 주가 급등으로 큰 수익을 얻은 투자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장은 항상 투자자들을 시험하기에, 욕심과 탐욕보다는 겸손한 마음으로 시장을 바라보시면 더욱 좋을 듯 하네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