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놉시스에 20억달러 투자
엔비디아가 시놉시스이 보통주 20억달러
규모를 매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주당 매입 가격은 414.79달러에요.
이번 투자는 컴퓨팅 및 인공지능(AI)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가혹화하기 위한
다년 간의 전략적 바트너십의 일환으로
이뤄졌습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이날 CNBC방송에
출연해 "이번 계약은 엄청난 빅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세계에서 가장 컴퓨팅 집약적인 산업인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분야를 혁신하는데 있다"고
설명했어요.
작업 시간 단축
시놉시스는 실리콘 설게 및 전자 설계
자동화(EDA)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AI기반 제품을 구축하도록
돕는 기업입니다.
엔비디아와는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는데요.
시놉시스 CEO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과거에는 몇 주 동안 실행되던 작업 워크로드를
단 몇 시간으로 줄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젠슨 황 CEO는 현재 산업이 CPU에서 실행되는
고전적인 범용 컴퓨팅에서 GPU기반의
새로운 가속 컴퓨팅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젠슨 황은 "엔비디아 자체가 시놉시스의
설계 도구를 기반으로 세워졌다"며
양사의 깊은 인연을 언급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번 파트너십은 독점적인 계약은
아니기 때문에 엔비디아와 시놉시스 모두
생태계 내의 다른 기업들과도 협력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시놉시스의 주가는?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해 들어 31% 오른 반면,
시놉시스의 주가도 올해 들어 3% 하락하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의 지분투자가 향후 시놉시스
주가흐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친지
기대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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