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지난 주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술주들의 실적 기대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국내 증시 또한 다시금 코스피가 4000을 탈환하면서 주식 시장에 상승 흐름으로 타고 있는데요.
이에 ‘주간 글로벌 자금흐름('25.12.4 (목) ~ 12.10 (수))’ 흐름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미를 중심으로 펀드자금 유입 지속
출처 : 국제금융센터 신지원 / 신술위 책임 연구원
주간 글로벌 자금흐름('25.12.4 (목) ~ 12.10 (수))
01. 주식
북미를 중심으로 유입 지속(+$178억 →+$83억 →+$58억)
1) 북미
13주 연속 유입(+$99억→ +$12억 →+$24억
S&P 500의 EPS 성장률은 `26년 +12%(yoy), `27년 +10% 수준일 것으로 예상. 이는 견조한 미국 GDP 성장, 달러 약세, 대형 기술주들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 기대에 기인. 관세 압력 완화, 꾸준한 생산성 증가, 노동시장 여유slack 등도 이익률profit margin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나, 최근 기업 설문조사에서는 투입비용 상승분의 가격 전가 어려움에 대한 우려도 제기(GS)
2) 서유럽
유출 전환(-$2억 → +$12억 → -$2억)
유로존 증시는 지난 3월 이후 실적 개선 모멘텀 약화 등으로 횡보세를 보였으나, 독일의 실질적인 경기부양책 효과와 ECB의 금리 인하에 따른 신용 흐름 개선 등 다양한 상승 요인이 작용하며 내년 중 강세 예상. 또한 중국 경제의 회복세가 가시화될 경우, 유로존 내 여러 업종으로 수혜가 확산될 소지(JPM)
3) 신흥국
7주 연속 유입(+$100억 → +$13억 → +$28억)
중국 증시는 거래량 증가에 따라 투자 심리가 개선. `26년중 주가 지수는 완만한 실적 개선 전망을 기반으로 5% 전후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 미・중 관계 개선이나 주택 재고 소진에 초점을 둔 강력한 재정정책 전환 등으로 추가 상승할 가능성(MS)
02. 채권
선진국을 중심으로 유입 지속(+$201억 →+$154억 →+$88억)
1) 북미
33주 연속 유입(+$144억 → +$86억 → +$54억)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우려보다 노동시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정책금리가 예상보다 빠르고 큰 폭으로 인하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강화. 이에 따라 2년물 국채 매수 포지션을 추천. 한편 미 연준이 내년 중 강한 경제 성장 흐름을 지속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만큼, 다른 조건이 동일하다면 장기물의 금리 하락은 제한될 전망(Barclays)
2) 서유럽
16주 연속 유입(+$17억 → +$18억 → +$0억)
12월 ECB 회의에서는 정책 금리가 4회 연속 동결될 것으로 전망. 이는 경제성장률 전망이 상향 조정되고, 물가가 한동안 목표치에 미달한 후 `28년 중 2% 수준으로 수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향후 금리 변동은 인플레이션 목표치 상회가 예상되는 `27년 하반기 중 금리 인상 가능성이 유력(BNPP)
3) 신흥국
8주 연속 유입(+$17억 → +$24억 → +$5억)
인플레이션 정상화와 우호적인 외부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26년에도 신흥국의 추가 통화 완화 여력이 존재. 신흥국 채권 보유 비중은 여전히낮으며, 밸류에이션은 적정 가치에 근접해 있으나 향후 수익을 제약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DB)
03. 주간 신흥국 CDS 및 환율 동향('25.12.5 (금) ~ 12.11 (목))
1) CDS
신용위험은 튀르키예, 칠레 등을 중심으로 하락(주간 평균 등락폭:-2bp → -4bp→-0bp)
2) 환율
통화가치는 브라질, 인도 등을 중심으로 하락(주간평균절상률:+0.1%→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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