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지난 미국 현지 시간 9일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12월 FOMC 정례회의를 통해서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하였습니다. 시장에서는 비록 기준금리를 인하하였지만 매파적 인하라고 전망하고 있는데요.
이에 ‘2025년 12월 FOMC 회의 결과’ 관련하여 한국은행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개요
1) 정책결정
ㅇ 12.9 ~10일 FOMC 회의에서는 정책금리 목표범위를 25bp 인하*(3.50~3.75%)하기로결정
*(소수의견)Stephen Miran 이사가 50bp 인하를 주장한 반면Austan Goolsbee 시카고 연은 총재 및 Jeffrey Schmid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동결을 주장
ㅇ 전반적 내용에는 큰 변화가 없으나, 실업률에 대한 평가를 변경*하고
향후 정책 금리 조정 관련 문구(the extent and timing) 추가
*소폭 상승했으나 8월까지 낮은 수준을 유지 → 9월까지 소폭 상승
2) 경제 전망(SEP)
ㅇ 2025년 경제성장률(9월 전망1.6% → 금번 1.7%)은 상향, 물가상승률(3.0% → 2.9%, 근원 3.1% → 3.0%) 은 하향, 실업률(4.5%)은 유지
ㅇ 정책금리(중간값)는 2026년말 3.4%(9월 전망 3.4%), 2027년말3.1%(3.1%), 2028년 말에는 3.1%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 <9월전망과 동일하나, 2026년은 점도표의 분포가 넓어짐>
3) 기자 간담회
ㅇ 파월 연준 의장은 양대책무에 따른 리스크간 균형을 언급하였으며, 내년 중 견조한 경제 성장세가 예상되고 FOMC는 당분간 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면서 경제상황 변화를 지켜볼 여유가 있다고 답변
03. 평가
ㅇ FOMC 정책 결정문에 큰 변화가 없으나, 이전 회의에 비해 금리동결을 주장하는 의견이 늘어 난데다 파월 연준 의장이 정책금리가 중립금리 범위 안에 있어 금리를 당분간 현 수준에서 유지 하고 지켜볼 여유가 있다고 강조한 점을 감안할 때 연준은 입수 지표들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추가 금리 조정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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