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지난 주 리뷰>
지수 상승률
2. 미국 연준 금리 결정을 1주일 앞두고 관망세 속에서 국내 양 지수는 양호한 주간 상승률 기록
3. 캐나다, 호주 등의 갑작스런 금리 인상과 미국 고용지표 (실업수당청구건수)의 엇갈린 시장신호로 미국 증시는 널뛰기
4. 국내 4월 경상수지 적자 전환 : -7억9천만달러 적자
5. OECD의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1.6%에서 1.5%로 하향 조정 (세계 평균 경제 성장률은 상항 조정 : 평균 2.6-> 2.7%)
6. 6월물 선물과 옵션 만기 청산됨에 따라 선물은 9월물, 옵션은 7월물 본격 거래 시작
<코스피>
월요일 시초가 대비 +1.53% 상승했으나, 지난 주 보다는 상승폭이 둔화 되었습니다 (지난 주 +1.66%).
미국 금리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띄고 있고 거래량도 2주 연속 줄어들었습니다.
반도체주 및 2차전지, 소재주들이 시장을 이끌었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로 식품주와 천일염 관련주들이 상승했습니다. 지수는 연고점을 찌고 2,641.16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일봉 차트상 여전히 정배열을 이루고 있고, 주봉 차트 역시 청운을 뚫고 나오며 멀리 상승 추세에 있습니다.
<코스닥>
월요일 시초가 대비 +1.8% 상승으로 역시 나스닥 기술주 상승에 대한 영향을 받고 상승폭이 코스피 대비 컸습니다.
외국인들의 매수세 전환도 상승폭을 키우는데 일조했으며 역시 반도체 및 2차전지, 소재주가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다음 주 전략>
다음 주 주요 경제 일정표입니다.
다음 주는 중요 일정이 많네요.
우선 미국 연준의 금리 발표를 앞두고 13일과 14일 각각 CPI, PPI발표가 있습니다.
15일 새벽 (한국시간)은 금리 발표 및 연준의 가이던스가 있을 예정입니다. 금리가 동결로 나와도 가이던스가 매파 스탠스를 유지한다면 시장은 변동성을 크게 맞이 할 듯 싶습니다.
이어 중국의 소매판매와 실업률 발표가 있는데, 아시아 증시의 중국 리오프닝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이 역시 시장에 임팩트가 클것으로 생각됩니다.
[상승 시나리오 - 코스피 기준]
1. 우선 미국의 CPI, PPI가 예상치를 하회해야 하며 (너무 하회해도 경제 둔화 신호로 잡힐 수 있습니다),
2. 이에 따른 금리 동결 발표가 있어야 겠습니다. 아울러 가이던스가 어느정도 향후 인상에 대한 부분이 자제 되어야 하겠습니다.
3. 15일에는 국내 무역수지 발표도 함께 있는데 적자폭이 줄어야 합니다.
: 이 경우 2,700선을 돌파하느냐가 제일 큰 관점이 되겠습니다. 2,700을 뚫으려면 2% 넘는 상승세가 나와야 하는데 연준 금리 동결이 그 원동력이 될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하락 시나리오 - 코스피 기준]
1. 개인적으로는 다음 주 조정을 받거나 하락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보는데 우선 금리 동결이 된다고 하더라도 연준이 매파성 기조를 이어 간다면 지난 주 상승분에서 큰 상승은 어렵다고 보여집니다.
2. 가장 큰 우려는 연준이 금리를 또 올려버리는 것이죠... 캐나다도 올렸는데 미국이라고 ... 우선 월요일 CPI, 화요일 PPI 데이터가 예상치 상회한다면 연준이 금리 동결에 브레이크를 걸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3. 중국이 경기 부양책을 쏟아 내고 시중 은행의 대출 금리를 인하했지만 역시 각종 지표가 경기 침체를 가리킨다면 국내의 중국 리오프닝 기대는 아직 멀어 보일 수 있습니다.
4. 무역 수지가 16개월 연속 적자에 적자폭이 더 커진다면 국내 매크로 경기에 대한 우려가 더 커질 수 있어 보입니다.
: 이 경우 2,600이 무너 지면서 2,550 사이에서 박스권이 만들어 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제 국내 증시는 다시 방향성 모색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포트폴리오 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