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시간 8일 미국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최근 연일 상승세를 보였던 미국 증시는 상승 피로감에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연준의 12월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12월 금리인하를 거의 확실시 하고 있는 상황에서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내년 금리 정책 방향성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45% 하락한 47,739.32에 거래를 마쳤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35% 떨어진 6,846.51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4% 하락한 23,545.90에 거래를 마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엔비디아 및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전일 대비 +1.72%, +1.63% 상승하였습니다. 다만 애플 -0.32%, 아마존 -1.15%, 알파벳 -2.35%, 메타 -0.98% 그리고 테슬라는 -3.39%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가 AI 침 관련하여 중국 수출 허가를 준비중에 있는다는 소식에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비트코인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일각에서는 시장에서 위험자산에 대한 여건이 점점 취약해 지고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미국 증시 위험자산 여건 취약성 점증, 엔비디아 AI 칩 중국 수출 허용 등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해싯 국가경제위원장, 금리인하 지지. BIS는 금 및 주식의 버블 가능성 우려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유력한 차기 연준 의장으로 거론되는 백악관의 해싯 국가경제위원장은 연준의 파월 의장도 금리를 어느 정도 낮추되 데이터를 보면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는데 동의할 것이라고 언급.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12월 FOMC 뿐만 아니라 내년에도 상당한 수준의 추가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평가
● 또한 얼마 전까지 위원들은 금리의 인하 여부를 두고 의견이 팽팽하게 나위었으나 지금은 파월 의장이 올바른 답으로 모으는 일을 잘 하고 있다고 언급. 내년의 경우 얼마나 금리를 더 내리는 것이 적절한가라는 질문에는 '데이터를 보라'고 권고할 것이라고 대밥
● 연준 의장은 데이터를 보고 결정을 내리고, 그에 대한 설명을 해야 하며, 단순히 향후 6개월 동안 어떻게 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지적. 채권시장의 경우 연초에 비해 안정된 가운데,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는데 이는 12월 FOMC에서 향후 전망과 관련된 불확실성 때문일 것이라고 해석
● 한편, 이날 국제결제은행(BIS)은 금 가격이 연초 이후 70% 상승하며 투기적 자산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다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고 지적. 특히 금 가격이 주가와 함께 큰 폭 상승했으며, 이는 50년 만의 처음이라고 평가. 또한 개인 투자자의 참여가 급증했는데, 이러한 현상은 거품의 신호일 수 있다고 진단
● 아울러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20% 폭락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시장에서 점차 위험자산에 대한 여건이 취약해지고 있다고 지적. 또한 증시에서 AI 부문이 전반적인 주가의 상승을 이끌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대규모 지출이 정당화될 수 있는지 여부가 근본적인 문제로 대두될 수 있다고 경고
02. 미국 정부, 엔비디아 첨단 AI 칩 중국 수출 허용. 농민에는 대규모 보조금 지급 계획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관계자에 따르면, 상무부가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인 H200의 對中 수출 허가를 준비. 이는 양국 간 무역갈등 완화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
●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정책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110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 지급할 방침. 상반기 농가의 파산 신청은 181건으로 전년비 60% 증가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1) ECB 주요 인사, 당분간 금리 조정 불필요. 프랑스는 대규모 무역적자 강력 대응 경고
● ECB의 슈나벨 이사는 개인 소비, 기업 투자, 정부의 인프라 지출 등이 경기회복을 이끌고 있어, 금리를 조정할 필요는 크지 않다고 발언. 카지미르 위원도 인플레이션 위험이 제한적이기에, 금리를 조정할 이유를 찾기 어렵다고 언급
● 한편,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은 대규모 對中 무역적자를 거론하면서 중국이 반응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주장. 그러나, EU의 '역내 생산품 우선 사용을 통한 산업지원' 논의에서 독일과 프랑스는 이를 지지하지만, 체코와 에스토니아 등 일부 국가들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신중한 입장
2) 중국, 적극적인 내수 확대 및 국제무역 강조. 11월 수출은 예상치 상회
● 공산당 중앙정치국은 내년 경제 기조도 '양질의 발전'과 '안정 속 전진'을 강조할 것이라고 발표. 특히 내수를 확대하여 경제 전체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 또한 국내 경제 공작과 국제 경제·무역 투쟁을 통합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미국 뿐 아니라 여타 국가와도 효과적인 무역관계를 유지한다는 의미로 해석
● 한편, 11월 수출은 3303억 달러로 전년동월비 5.9% 늘어 예상치 3.8% 상회. 對美 수출은 감소했으나 아시아, 유럽, 남미 등에 대한 수출이 큰 폭 증가. 연간 기준으로 누적 무역흑자가 사상 처음으로 1조달러 돌파한 가운데, 주요 전략 제품(자동차·선박·비료 등)이 수출 호조세 지속
3) 일본 3/4분기 GDP(수정치), 하향 조정. 적극 재정 정당화. 당국은 환율 대응 강조
● 3/4분기 GDP(수정치)는 2.3% 감소(전기비연율)하여 속보치(-1.8%) 대비 하향. 이는 설비투자의 감소(1.0% → -0.2%) 전환 등에 기인. 시장에서는 경제가 완만하게 회복된다는 평가가 여전히 유효하지만, 이번 결과로 정부는 보다 적극적인 재정지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의 근거를 마련했다고 진단
● 한편, 가타야마 재무상은 환율이 무질서한 움직임을 보이거나 변동성이 과도할 경우, 구에 따라 적절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
지금까지 '미국 증시 위험자산 여건 취약성 점증, 엔비디아 AI 칩 중국 수출 허용 등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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