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주가 전망, 왜 아직도 기관은 담고 있을까?
삼성중공업이 1년 동안 무려 130% 상승했습니다.
이쯤 오르면 “이제 너무 늦은 거 아니야?”라는 생각, 당연히 들죠.
하지만 기관투자자들은 여전히 공격적으로 매수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확신이 있는 걸까요?
🇺🇸 미국行 프로젝트
이번 상승 사이클의 핵심 모멘텀
최근 가장 주목해야 할 뉴스는 바로 미국 협력 확대입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조선소들과 손잡고
군수지원함 · LNG 벙커링선 등 첨단 선박을 함께 건조합니다.
이건 단순한 수주가 아니라,
미국 안보 공급망 속으로 들어갔다는 뜻이죠.
쉽게 말해, 앞으로 꾸준히 돈이 흘러 들어올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수주잔고 = 미래 실적 예약
올해 수주액만 이미 약 69억 달러!
연간 목표의 70%를 벌써 채웠습니다.
수주잔고
132척
282억 달러(약 41조 원)
“앞으로 몇 년 동안 만들 배가 줄 서 있다”는 의미예요.
이제는 얼마나 잘 남기냐가 핵심으로 바뀌었습니다.
실적은 진짜 좋아지고 있을까?
2025년 3분기 기준 성적표를 보면 답이 나옵니다👇
매출: 전년 대비 +13.4%
영업이익: +98.6% 급증
영업이익률: 9% (조선업계 최상위권)
시장 기대치를 둘 다 넘겼다는 점도 중요합니다.
예전의 “일은 많은데 돈은 못 버는 조선사” 이미지가
완전히 뒤집히는 분위기죠.
주가 구간 체크
최근 흐름은 24,000원 ~ 27,000원 박스권.
급등 후 숨 고르기 단계입니다.
추세는 여전히 위를 향하지만, 속도는 줄어든 상황!
기회 구간일까?
아니면 쉬어가는 자리일까?
→ 확실한 건 기관은 계속 사들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 비싼 걸까? (평가 지표 한눈에)
미래 기준 PER: 19~20배
증권사 평균 목표주가: 28,978원
현재가 대비 10%대 중반 정도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장도 보고 있습니다.
스토리가 달라졌다:
조선 → 에너지 안보 & 글로벌 공급망
삼성중공업은 단순한 조선주가 아닙니다.
✔ LNG 운반선
✔ 해양플랜트
✔ 미국 국방 프로젝트
이 모든 게 세계가 다시 ‘실물 인프라’에 투자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투자자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
이미 많이 오른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회사가 가는 방향은 분명히 보입니다.
미국 프로젝트 진척
LNG/해양플랜트 추가 수주
실적이 전망에 얼마나 근접하느냐
이 세 가지만 체크하면서
중장기 분할 매수로 접근하면 훨씬 마음이 편합니다.
결론으로 보면...
단기 변동성은 있겠지만,
기관이 계속 사는 이유는 분명해 보입니다.
실적은 올라오고, 미래는 예약됐고,
세계 경제의 방향성도 삼성중공업 편입니다.
발밑은 차갑게, 시선은 멀리.
지금 필요한 건 조급함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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