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t 1.


미국증시는 예상치를 뛰어넘은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 발표되면서 금리인상 우려를 완화시키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깜짝 금리인상으로 다음주 FOMC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전일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신청이 3주 연속 증가하며 202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자, 시장은 연준이 금리인상에서 한발짝 물러설 것이라 예상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은 전일대비 7.8bp 하락한 3.72%, 미국 국채 2년물은 4.0bp 하락한 4.51%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75% 하락하여 103.32pt에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1.71% 하락한 배럴당 71.29 달러로 마무리 됐습니다.


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62% 상승했고, 다우 지수는 0.50%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02% 상승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07% 상승했습니다. 테슬라 +4.58%, 아마존 +2.49%, 애플 +1.55%를 기록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는 각각 +0.58%, +0.37% 상승했습니다. 반면 알파벳은 홀로 -0.29%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내증시도 금리인상 우려가 잦아들며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까지 내려와 수급 개선을 통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40분 기준으로 코스피 +0.95%, 코스닥 +1.06%를 기록중입니다. 애플페이 제휴처 확대 영향으로 애플페이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테슬라 기가팩토리 증설 소식에 테슬라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규상장 종목, 전자파, 2차전지, 화장품 등의 테마가 상승중인 가운데 애플페이 관련주와 테슬라 관련주 이슈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art 2.


애플페이 관련주
-애플페이의 새로운 협업처로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우리카드가 참여한다고 알려졌습니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우리카드 등 3개 카드사가 애플에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애플은 사업참여 의향서를 제출한 3개 카드사를 이른 시일내에 추가 제휴 카드로 확정할 전망입니다. 앞서 말한 카드사는 9~10월 애플페이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애플페이의 국내 교통카드 기능 개시에 맞춰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애플은 애플페이에 ‘티머니' 기능을 추가한 것으로 확인되어 아이폰15 국내 출시 시점에 애플페이 교통카드 지원이 시작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미 애플페이의 국내 교통카드 필드테스트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소식들에 이루온, 하인크코리아를 비롯한 애플페이 관련주가 상승중입니다.

[하인크코리아 종목 분석]


⁠작년 5월 쌍봉을 그린 후 지속적으로 하락, 현재까지 448일선 부근에서 수렴하고 있습니다. 중간에 이슈가 터지면서 상한가를 몇번 달성하긴 했지만 이내 원래 주가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약한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 상승도 이러한 패턴으로 봤을때 단기 상승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됩니다.

Part 3.


테슬라 관련주
-테슬라의 주가가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234달러까지 올라왔습니다. 여러 호재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상승에 힘을 보탠 것으로 확인됩니다. 테슬라가 연간 37만5,000대의 사이버트럭을 생산한다는 계획을 발표하였고, 보조금 전액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 대상에 테슬라 모델3가 추가됐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스페인에 약 6조2,000억원 규모의 자동차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알려지면서 현재 시간외 거래에서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들에 KEC, 명신산업을 비롯한 테슬라 관련주가 상승중입니다.

[명신산업 종목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