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5일 미국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수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연준의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상승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데요.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22% 오른 47,954.99에 거래를 마쳤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0.19% 상승한 6,870.40에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1% 오른 23,578.13에 거래를 마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엔비디아 및 애플은 전일 대비 -0.53%, -0.68% 하락 하였으며, 반면에 마이크로소프트 +0.48%, 아마존 +0.18%, 알파벳 +1.15%, 메타 +1.80%, 테슬라 +0.10%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미국 9월 개인소비지출 PCE 발표를 하였는데요. 전월대비 정체를 보이며 미국 소비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9월 개인소비지출 PCE 정체, 연준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상승 등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9월 개인소비지출, 전월비 정체. 12월 금리 인하 기대는 증가
국제금융센터 이승은 연구원
● 9월 실질 개인소비지출(PCE)은 전월대비 0%로 정체하며 부진한 흐름. 8월 수정치는 0.4%에서 0.2%로 하향 조정. 연준이 물가 판단 지표로 사용하는 근원 PCE는 +0.2%(mom), +2.8%(yoy)으로 물가 상승률은 완만한 모습
● 소비자지출 둔화는 자동차, 의류 등의 상품 지출이 5월 이후 최대폭 감소한 데 기인. 한편, 명목 서비스 지출은 0.4%(mom) 증가했는데 이는 주식시장 랠리로 부를 축적한 고소득 가계가 주도한다는 분석. 노동시장 부진과 관세 부담으로 K자형 경제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평가
● 경제학자들은 소비지출의 약세와 근원 PCE의 완화로 연준이 12월 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전망(CME FedWatch : 25bp 인하 가능성 87.2%). Fitch의 미국경제 분석가는 완만한 인플레이션 압력 속에 노동 시장이 악화되고 있는 점에 초점을 둔다면 금리 인하 필요성이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
● 한편, 12월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는 11월 51 → 12월 53.3으로 5개월만 상승했고, 연간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12월 4.1%(11월 4.5%)로 하락. 다만 현재 경제 상황은 11월 58.6 → 12월 51.1로 평가가 하락. 미시건대 조사 디렉터는 전반적인 소비자 의견이 우울하다고 평가
02.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이승은 연구원
1) 유로존, 3분기 GDP 성장률 수정치 상향 조정
● 유로존의 3분기 GDP 성장률은 0.3%(qoq) 증가하며 예상치(0.2%) 및 속보치(0.2%)를 상회. 관세 혼란에도 견조한 노동시장이 민간 소비를 뒷받침했으며 낮은 차입 비용으로 기업 지출이 증가. 경제의 회복력에 따라 ECB가 12월 통화정책회의에서 경제 성장 전망을 상향 조정할 수 있다는 평가
● 특히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10월 공장주문은 전월대비 1.5% 증가하여 예상치(0.3%)를 큰 폭 상회. 9월 수정치는 1.1% → 2.0%로 상향 조정. 항공기, 선박, 군용 차량 등 운송 부문에서의 대형 주문이 87% 급증한 것이 주요인
2) 독일 메르츠 총리, 연금법안 통과로 정국 일시 안정
● 인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하고 채권 매입으로 유동성 $111.4억을 공급한 데 이어, 은행권에 $50억 규모의 외환 스왑으로 자금 투입. 중앙은행 총재는 인도 경제가 '드문 골디락스 시기'에 있다며 견조한 거시경제 여건 덕분에 향후 금리를 낮출 여지가 생겼다고 평가
● 아울러 중앙은행은 FY26년 GDP 성장률을 6.8%에서 7.3%으로 상향 조정하고,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6%에서 2%로 하향 조정
5) EU 6개국, 2035년 내연기관 금지 폐기 촉구
● EU 6개국 정상들은 배출가스나 나오는 차량 판매를 금지한 EU 규칙의 개정을 앞두고 2035년 이후에도 일부 내연기관 기반 친환경 기술을 허용할 것을 촉구.
● 한편,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금요일 중국 방문에서 전기차의 유럽 생산 기반 보호를 위해 전기차에 대한 유럽 우선권을 지지한다고 발언
6) 캐나다, 노동시장 강세로 향후 금리인상 기대 확대
지금까지 '미국 9월 개인소비지출 PCE 정체, 연준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상승 등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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