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한국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고치를 이루면서 전기 및 전자제품, 선박 등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서비스 수지에 대한 적자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에 ‘한국 10월 국제수지에 대한 평가’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 10월 국제수지에 대한 평가
출처 : 국제금융센터 이상원 외환분석부장 / 조은 부전문위원
01. 현황
10월 내국인 해외증권투자($172.7억)를 통한 외환ㆍ외화자금 유출 규모가 경상 수지 흑자($68.1억)와 외국인 국내증권투자($52.0억)를 통한 유입 규모를 $52.6억 초과
1) 경상수지 +$68.1억
ㅇ 상품수지 흑자가 전월 대비 축소되고 서비스수지 적자가 소폭 확대 되면서 흑자 규모가 9월($134.7억)의 절반 가량으로 축소(전년 동월$94.0억 대비로도 축소)
ㅇ 상품(+$78.2억): 대규모 반도체($158.6억) 및 전기ㆍ전자제품($230.2억) 수출이 지속되고 선박 수출($46.2억)도 급증했으나, 여타 품목 수출이 둔화되면서 흑자 규모가 축소
ㅇ 서비스(-$37.5억): 지식재산권사용료수지 적자($8.0억)가 평년에 비해 확대된 상태가 이어지고 여행수지 적자($13.6억)도 커지면서 적자 규모가 $30억대 후반으로 확대
ㅇ 본원소득(+$29.4억): 직접투자($10.1억)ㆍ증권투자($13.8억)ㆍ기타투자($7.3억)에서 각각 $10억 내외의 순소득이 발생하면서 $30억 내외의 흑자 규모를 유지
2) 증권투자 -$120.8억
내국인 해외투자는 크게 확대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축소되면서 역대 4번째*로 큰 순유출 규모 기록
* `25.4월 $145.1억, `20.12월 $143.4억, `25.1월 $128.5억
ㅇ 자산(-$172.7억): 주식은 일반정부($41.2억)ㆍ기타금융기관($65.6억)ㆍ비금융기업등($74.2억) 모두 사상 최대(또는 두번째) 규모의 순투자를 기록. 채권은 순회수($7.6억)로 전환
ㅇ 부채(+$52.0억): 주식($29.3억)ㆍ채권($22.7억) 모두 전월 대비 축소(각각 -$11.8억,-$27.0억)
3) 직접투자 -$17.3억
ㅇ 외국인 국내투자($1.5억)가 전월($18.0억) 대비 감소했으나 내국인 해외 투자($18.8억)도 전월($56.6억) 대비 크게 감소하면서 순투자 규모는 $20억을 하회
4) 기타투자 +$147.9억
국내은행들이 대출을 대규모 순회수($114.9억)하고 무역신용이 감소($27.6억)하면서 경상수지와 직접ㆍ증권투자를 통한 외환ㆍ외화자금 순유출분을 상쇄
02. 해외시각
해외 IB들의 `26년 전망을 통해 확인된 한국 경제ㆍ금융시장 평가는 경상수지ㆍ증권자금 등 외환수급 여건의 전반적인 개선을 시사하는 방향으로 형성
1) 경상수지
ㅇ 반도체 수출 증가세가 현재보다 더욱 강화됨에 따라 겨울철 에너지 수입 증가의 영향을 상쇄하면서 향후 수 개월 간 대규모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
ㅇ SocGen은 잠재적인 미국 관세부담 확대 가능성, 對중국 수출 경쟁 등 하방요인 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AI 반도체 수요 예측에 근거한 낙관적 수출 전망을 유지
ㅇ Nomura는 반도체 경기가 수급불균형 심화에 의한 가격 주도price-led 확장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하면서 수출 성장률이 10%대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
2) 금융계정
해외 IB들은 대체로 내국인 해외투자 둔화 및 외국인 국내투자 확대 전망을 제시. 단, 국내 증시의 투자 매력 개선 등이 선결 조건
ㅇ 내국인 해외투자: CitiㆍHSBC는 최근 내국인들의 해외투자 규모가 지속 불가능할 정도로 큰 수준이라고 평가하면서 향후에는 점차 둔화될 것으로 예상
- Morgan Stanley는 한국 경제의 성장세 회복, 자본시장 구조개혁 진전이 외국인 국내 투자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내국인 해외투자를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
ㅇ 외국인 국내투자: 11월 코스피 하락(-4.4%)을 건강한 조정(JPMorgan)으로 평가하는 등 향후에도 한국 주가의 상승 여력이 존재하는 것으로 평가
- BofA는 한국 증시는 AIㆍ방산ㆍ전력장비ㆍ전기차배터리ㆍ조선 산업과 제도적 측면 (자본시장 개혁)에서 구조적 전환점에 있으며, 이러한 점이 기술 분야에 역량이 집중되어 있는 대만 등과 차별화된다고 평가하면서 한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유지
- JPMorgan은 한국 증시가 기술적 측면에서 과열되어 보이지만 지배구조 개선에 의한 디스카운트 해소 여지가 여전히 크다고 평가하면서, 코스피가 메모리ㆍ금융ㆍ지주사
- 방산ㆍ조선ㆍ전력장비 부문의 동반 상승에 힘입어 5,000pt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03. 평가
향후 글로벌 반도체 확장 사이클을 기반으로 외환ㆍ외화자금 순유입이 재개 될 것으로 예상되나, 금년말~내년초 자금흐름 급변동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
ㅇ 최근 `26년에도 대규모 경상수지 흑자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 강화*되고 한국 경제ㆍ증시에 대한 양호한 시각도 확인된 만큼, 외국인 국내투자 관련 자금흐름은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
* 해외 IB들의 `25년 경상수지 전망치(/GDP, 평균)는 4월말 4.4%에서 10월말 5.7%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26년의 경우 6월말 4.3%에서 10월말 5.6%로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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