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서두에 말씀드리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비트코인에는

투자하지만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에는 전혀 투자안합니다.

비트코인 역시 거래소를 통한

직접매입은 하지않고 증시에 상장된

ETF 매수만 하고 있습니다.

전 기본적으로 제가 이해가 안되고

믿지 못하는 투자처에는 단 1원도

투자를 안하는게 원칙이지만

이제 제가 비트코인을

믿고 안믿고

이해하고 못하고는

더이상 중요하지 않아졌습니다..





첫째, 시가총액 8위


세상이 다 인정하는

투자자산이 되었기 때문이죠.


단연코 시가총액 기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산은 금입니다.




2~9위를 다 합쳐도 금을 이길 수 없습니다.

8위에 비트코인 당당하게 자리를 잡고 있고

조만간 '아마존'과 '은'은 따라잡힐 거 같습니다.



둘째, 디플레이션 되는 비트코인


원화를 포함한 모든 화폐(달러, 유로화 등)는

인플레이션의 숙명을 타고 납니다.

정부와 중앙은행이 쉼없이

화폐를 발행하고 찍어내기 때문이죠.




최근에는 그 속도가 더 빨라졌습니다.

내년에는 또 어떻게 될지....

이렇게 통화량이 많아지면

화폐가치는 당연히 떨어지고

물가는 반대급부로 오르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비트코인은 어떤가요?




비트코인 전체 총 발행량은

2,100만개로 고정되어 있으며

반감기로 인해 채굴량은 점점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파란색 선을 보면 채굴량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게 보이시죠?

그럼 비트코인의 가치는

오를까요? 떨어질까요?



셋째, 분실 비트코인 300만개 이상


그런데 전체 채굴량이 2,100만개로

픽스 되어 있는 비트코인 중에서

무려 300~400만개의 비트코인이

분실된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체 수량의 약 20%에 해당되는 양입니다.



넷째, 엘살바도르 법정화폐 채택


이런 와중에 중남미 국가중 1곳인

'엘살바도르'에서 21년도에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채택했습니다.




국가비트코인청(National Bitcoin Office)를 만들어서

코인을 관리하는데, 그 숫자가 무려 6,274개 입니다.

(한화 가치로 약 1조원)

"한 국가의 재산이 겨우 1조원밖에 안되?"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엘살바도르 1년 예산이 13조 쯤이니,

1조원은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닙니다.

실생활에서는 달러와 비트코인을

혼용해서 사용중입니다.



점점 줄어드는 비트코인의 채굴량과

점점 늘어나는 비트코인의 수요량

이제 1개에 10만불이나 하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과연 앞으로

어디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