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ereum)이 기관의 강한 매수세를 기반으로 잠시 3000달러를 회복했다. 그러나 온체인 지표들은 상반된 방향을 가리키며 향후 흐름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혼조세다.


✅ 📈 기관·기업 매수는 강한 추세


🔹 ETF로 자금 유입 지속
•11월 21일부터 4거래일 연속 순유입
•25일엔 6080만달러 유입, 같은 날 비트코인 ETF 유입의 3배 수준
•기관 투자자들의 ‘이더 리스크 온(Risk-on)’ 분위기가 유지되는 중

🔹 기업도 적극 매집
•세계 최대 ETH 보유 기업 비트마인(Bitmain)
•최근 일주일 동안 약 7만 개 추가 매수
•기업 수준에서의 수요도 견조함을 재확인


⚖️ 고래(Whale)들의 움직임은 엇갈림


✔ 일부 고래 → 대규모 매도
•초기 투자자층이 차익 실현 중
•단기 매도 압력이 발생

✔ 다른 고래 → 하락장을 매수 기회로 판단
•신규 대량 매수 유입도 확인

즉, 고래들도 방향성이 명확히 한쪽으로 모이지 않고 있는 상황.


🚨 가격 방어 지표 ‘장기 예치(스테이킹)’는 둔화

•10월에는 스테이킹 물량이 급증
•그러나 11월 들어 증가세가 급격히 둔화
•해석:현재 가격대가 장기 락업을 할 만큼 매력적이지 않다는 투자 심리 반영
•스테이킹 감소는 가격 하방 압력 요인


🔮 전문가 전망: 상승 vs 하락 팽팽


📈 긍정론
코인텔레그래프:“ETF 자금 유입세가 이어질 경우 3600달러까지 V자 반등 가능.”
배경: 기관 자금의 속도와 강도에 베팅

📉 신중론
크립토퀀트:“최근 3년 새 가장 많은 이더리움이 거래소로 입금 중.”
“매도 대기 물량 증가 = 단기 하락 압력 확대”

온체인 관점에서는 다소 경고 신호가 많은 편.


🧭 종합 해설


현재 이더리움 시장은 기관의 공격적 매수 → 가격 반등 요인,
거래소 입금 증가·스테이킹 둔화 → 하락 압력 요인이 동시에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