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수
S&P500, 나스닥, 다우 존스, 러셀2000

전일 미국 증시는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가능성 부각과 비트코인 급락에 따른 위험자산 전반의 약세로 다우존스(-0.90%), S&P500(-0.53%), 나스닥(-0.38%), 러셀2000(-1.26%) 등 주요 지수 모두 하락 마감
개장 전에는 BOJ 우에다 총재가 12월 금리 인상을 시사하는 매파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엔화 강세와 일본 국채 금리의 급등을 촉발했고, 이에 연동해 미 국채 금리 역시 상승
이 과정에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부각되며 유동성 민감 자산인 비트코인은 한때 8만 4천 달러선까지 급락했고, 중국 인민은행의 스테이블코인 불법 규정 발표와 마이클 세일러의 비트코인 매도 가능성 언급이 추가적인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면서 개장 전부터 시장 전반에 위험 회피 분위기가 형성됨
장 초반 증시는 엔 캐리 청산 공포와 비트코인 급락 여파로 약세 출발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일부 만회
특히 엔비디아는 시놉시스에 20억 달러 규모 지분을 투자한다고 밝힌 자리에서 젠슨 황 CEO가 “AI 수요는 여전히 엄청나며, 중국 시장은 보너스 수준”이라고 언급한 점, 그리고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엔비디아 지분을 팔고 싶지 않았지만, 오픈AI 등 신규 투자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모두 매각했다”고 밝힌 발언 등이 맞물리며 강세를 보였고, 장 초반 지수 반등을 주도
반면, 젠슨 황 CEO가 TPU 같은 ASIC 칩과의 경쟁은 늘 있었으며, 그들의 기술을 존중하지만 엔비디아의 GPU와 CUDA 플랫폼이 가진 범용성, 유연성, 그리고 확장성이 압도적이라며 경쟁 우위를 강조하자 알파벳, 브로드컴, 메타 등 구글 TPU 관련 종목들은 약세를 보이며 AI 기술주 안에서도 차별화가 나타남
장중에는 11월 ISM 제조업 PMI가 48.2로 예상치(49.0)를 하회하며 제조업 경기 위축이 지속되었으나, 시장 영향은 제한적
오히려 어도비 애널리틱스가 올해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소비가 142억 달러로 전년 대비 6.3% 증가할 것이라 전망하자 아마존·월마트 등 주요 유통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의 추가 회복을 견인
다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금리 상승 부담과 유동성 축소 경계감이 재차 부각되면서 위험 회피 매물이 다시 출회됐고, 결국 주요 지수는 낙폭을 재확대하며 약세로 마감
전반적으로 전일 미국 증시는 BOJ의 금리 인상 시사 → 엔 캐리 청산 공포 → 비트코인 급락 → 주식시장 위험자산 기피 확산이라는 흐름 속에서 하락 압력이 우세하게 작용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조정을 단기적인 유동성 충격에 가깝다고 평가하면서도, BOJ의 정책 정상화가 본격화될 경우 글로벌 자금 흐름 전반에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
특히 엔 캐리 청산 압력이 확대되면 위험자산 선호가 빠르게 약화될 수 있어 “단기 반등이 나와도 금리·환율 변수에 대한 경계심은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
반면 지금 주식시장은 소화하는 기간을 겪고 있으며,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현재 주식시장 환경은 여전히 강하다는 의견도 제기됨

일본은행 "12월 금리인상" 시사…엔화 강세·국채 급락
日 금리 인상 시사에 글로벌 채권 출렁…비트코인 직격탄
‘눈물’의 엔비디아 주식 매각…손정의 “한주도 팔고 싶지 않았다”
엔비디아, 시놉시스에 20억달러 투자…반도체 설계·엔지니어링 협력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녹색 점' 신호…첫 매도 가능성까지 거론
美 11월 ISM 제조업 PMI, 예상치 하회…9개월째 위축 국면(상보)
어도비 "美소비자,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지출 전년대비 6%↑"
국제유가, 1%대 상승…우크라 드론 공격·OPEC 생산 동결
가상자산 급락·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에 '휘청'[뉴욕마감]
젠슨 황 “AI 수요 엄청나…중국은 보너스” 엔비디아 1.66%↑

엔비디아(NVDA) 시놉시스에 20억 달러 규모 지분을 투자한다고 밝힌 자리에서 젠슨 황 CEO가 “AI 수요는 여전히 엄청나며, 중국 시장은 보너스 수준”이라고 언급한 점, TPU 같은 ASIC 칩과의 경쟁은 늘 있었으며, 그들의 기술을 존중하지만 엔비디아의 GPU와 CUDA 플랫폼이 가진 범용성, 유연성, 그리고 확장성이 압도적이라며 경쟁 우위를 강조한 발언, 그리고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엔비디아 지분을 팔고 싶지 않았지만, 오픈AI 등 신규 투자를 위해 어쩔 수 없이 모두 매각했다”고 밝힌 발언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상승
시놉시스(SNPS) 엔비디아의 20억 달러 규모 지분 투자 소식에 상승
알파벳(GOOG), 브로드컴(AVGO), 메타(META) 등 최근 구글 TPU 관련 강세를 보이던 종목들은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TPU 같은 ASIC 칩보다 자사의 GPU와 CUDA 플랫폼의 범용성, 유연성, 확장성이 압도적이라며 경쟁 우위를 강조하자 하락
아마존(AMZN), 월마트(WMT) 등 소매 유통 기업들은 어도비 애널리틱스가 올해 사이버먼데이 온라인 소비가 142억 달러로 전년 대비 6.3% 증가할 것이라 전망하자 상승
애플(AAPL) 최근 아이폰17 판매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연말 쇼핑 시즌 기대감이 더해지며 상승, 신고가 경신
스트래티지(MSTR) 일본 BOJ 총재의 금리 인상 시사, 중국 정부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언급 영향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가운데, 마이클 세일러 CEO가 회사의 순자산가치(mNAV) 대비 주가 프리미엄이 1배 이하로 떨어지고 신규 자본 조달이 불가능할 경우 배당금 지급을 위해 비트코인을 매도할 수 있다고 언급하자 급락 후 낙폭 축소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시사로 미 국채 금리도 동반 상승하자 금리에 민감한 유틸리티 섹터가 하락 주도, 이어서 헬스케어, 산업재, 부동산,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금융 순으로 약세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석유 시설 공격, 트럼프 행정부의 베네수엘라 영공 폐쇄, OPEC+의 산유량 동결 소식으로 유가가 상승하자 에너지 섹터는 상승
소비 순환재 섹터는 강보합, 기술, 원자재, 경기 방어주는 약보합 마감

미국 국채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지표가 부진했으나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시사로 일본 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미 국채 금리도 이에 동조하며 장단기 금리 모두 상승
미국 11월 ISM 제조업 PMI는 48.2로 예상치(49.0) 하회, 이전(48.7) 대비 감소하며 위축 국면 지속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다음 정책 회의에서 금리인상의 장단점을 검토하고 인상 여부를 적절히 판단하겠다"

달러 지수는 소폭 하락하며 달러 약세
원화 강세, 엔화 약세

공포 탐욕 지수는 큰 변동 없이 극도의 공포(Extreme Fear) 단계 유지
시장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 지수는 상승하면서 변동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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