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증시 마감 시황 체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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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일

오늘 시장은 전반적으로 금리 이슈와 고점 부담에 따라 확실히 흔들린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미국 증시는 하락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에 긴장감이 퍼졌고, 비트코인 급락까지 겹치며 위험자산 분위기가 더 냉각됐죠.

반면 중국·홍콩은 AI 테마와 정책 기대감 덕에 생각보다 탄탄한 흐름을 보인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국내에서는 코스피는 부진했지만 코스닥은 소부장, 2차전지와 바이오 중심으로 오르는 디커플링이 확실히 드러났습니다.

전반적으로 금리, 정책, 기술주 모멘텀 등 여러 요인이 뒤섞이면서 시장이 방향성을 잡기 어려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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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증시 마감 (다우존스/ 나스닥/ S&P 500)

★ 오늘의 특징 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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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놉시스, 엔비디아 투자

• 엔비디아가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기업 시놉시스(Synopsys) 지분 2.6%를 20억 달러(약 2.93조 원)에 매입

• 매입 단가는 주당 414.79달러, 엔비디아는 시놉시스 7대 주주로 올라섬

• 양사는 향후 수년간 엔비디아 도구를 시놉시스의 EDA·설계·검증 소프트웨어에 통합, AI 에이전트 배포, 공동 마케팅 추진

• 시놉시스는 반도체 설계를 위한 EDA(전자설계자동화) 분야 글로벌 핵심 기업으로, 칩 설계부터 검증까지 엔비디아의 AI 칩 공급망에 필수적 역할

• 이번 투자는 시놉시스가 9월 IP 사업 부문 약세, 대중국 수출 규제 영향, 인텔 등 주요 고객사 부진을 언급한 이후 이뤄짐

• 이번 협력으로 시놉시스는 자동차·항공우주·산업·에너지 분야 설계·시뮬레이션에 최첨단 칩 적용 기대

• 엔비디아는 시놉시스 경쟁사 케이던스(Cadence) 와도 협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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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앤 캐리 청산 우려에 급락

• 비트코인 가격이 24시간 기준 약 7% 급락, 8만4800달러 수준

• 핵심 원인: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확대

• 우에다 총재가 추가 금리인상 시사, 엔화 저금리 차입→고수익 자산 투자 구조인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급증

• 엔 캐리 트레이드는 오랜 기간 글로벌 자산 유동성의 핵심 공급원, 가상자산 시장도 큰 영향

• 투자자 심리 위축: 단기적으로 대형·개인 투자자 모두 보수적 태도, 비트코인 매도 압력 지속

• 미국 경기 불확실성, AI 버블 우려,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복합적 하락 요인

• 시장에는 레버리지 과다 축적, 최근 약 4억 달러 규모 청산 발생

• 가격이 반등하지 못할 경우 추가 청산 가능성 높다는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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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팡, 개인정보 유출에 주가 급락

• 26.6달러(-5%)

• 유출 규모: 이름·이메일·전화번호·주소·일부 주문정보 등 계정 3,370만개

• 일부 소비자 집단소송 준비

• 정부도 강력 제재 방안 마련 중

• 소비자단체는 “즉각적인 실효성 있는 대책” 요구, 미흡 시 회원 탈퇴·불매운동 경고

• 대통령 비서실장 “징벌적 손해배상제 개선 필요” 지시

• 현 제도가 대규모 유출 사고 방지에 한계 지적

•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쿠팡의 규제 리스크·평판 리스크 확대, 주가 부담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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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된 경제 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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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 가격 사상 최고가 연일 경신

• 국제 은 가격, 1일 장중 온스당 58.23달러 기록하며 사상 최고가 경신

• 6거래일 연속 상승, 연초 대비 약 2배 상승으로 금(+60%)보다 상승률 높음

• 공급 부족 우려가 주요 상승 배경:

• 10월 런던에 은 대량 유입 → 지역 간 불균형

• 연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0.25%p 가능성), 금리 하락 시 비이자 자산인 금·은 매력 증가

• 트럼프, 차기 연준 의장 지명 → 시장은 금리 인하 선호 인물로 인식

• 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 ‘핵심 광물’ 지정 → 관세 부과 우려와 국내 프리미엄 우려로 공급 위축

• 고점 경신 이후 반복적 최고가 기록 가능성 언급 (패턴적 상승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