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28일 미국 뉴욕 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날은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주식 시장은 오후 1시까지 단축 거래를 하였습니다.

연준의 12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 미국 증시는 5거래일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0.61% 오른 47,716.42에 거래를 마치며 장을 마감하였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0.54% 상승한 6,849.0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5% 오른 23,365.69에 거래를 마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대형 빅테크 주식들은 엇갈림 흐름을 보였는데요.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1.81% 하락하였으며, 반면에 애플 +0.47%, 마이크로소프트 +1.34%, 아마존 +1.77%, 알파벳 +0.07%, 메타 +2.26% 상승하면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에 '연준에 맞서지 말고, AI에도 맞서지 말라, 주요국 재정지출 확대 정부부채 증가 우려 등 미국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연준의 금리인하 완화 기대, 미국 증시 5거래일 상승 요인

이데일리 2025.11.29 참조 (김상윤 기자)


● 이날 미국 증시 상승은 결국 연준의 조기 완화 기대가 주도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할 경우 9월과 10월에 이어 3차례 연속 금리 인하가 되는 셈이다. 앞서 연준 내 핵심 3인방으로 꼽히는 존 윌리엄스 뉴욕연준 총재는 기준금리 목표 범위의 "단기 추가 조정 여지"를 언급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급격히 커졌다.

● 브라이언 멀버리 잭스 투자운용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CNBC에 "연준이 수 주 재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시장은 80~85%로 본다"며 "완화 기조가 확인된 만큼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0.25%포인트 인하 가능성은 87%로 형성돼 있다.

● 에마뉘엘 코우 바클레이스 전략가는 "연준에 맞서지 말고, AI에도 맞서지 말라"는 시장 격언이 다 시 확인됐다"며 "비둘기파 전환 기대와 AI 밸류체인의 재평가가 동시에 작동 중"이라고 진단했다.


02. 주요국 재정지출 확대로 정부부채 증가 우려

국제금융센터 황유선 책임연구원


1) 독일

● 연방의회(하원)은 26년 예산안을 승인. 핵심 예산 외 인프라 및 국방 특별 기금을 통한 차입을 추가할 경우 정부부채는 1,800억 유로 이상 증가 예상

● 한편 독일 메르츠 총리는 자동차 업계에 대한 압박을 줄여주기 위해 EU 집행위원장에 "내연기관 차량에 대한 실질적 금지 완화"를 요구하는 서한을 보낼 계획

2) 일본

● 다카이치 총리는 내각은 18.3조엔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발표했으며, AI와 반도체 개발을 추가 지원하기 위한 2,525억엔 규모의 지출이 포함

● 추경 예산 중 11.7조엔은 신규 부채로 충당될 예정으로, 일본 정부는 당해 연도 국채발행 계획을 수정(2·5년물 각각 3천억엔, 단기 국채 6.3조엔 증액)

3) 영국

● 영국은 재정긴축 예산안을 발표(11월 26일)했으나, 주요 신용평가사는 영국의 예산안 이행에 대해 의구심 제기

● S&P 글로벌과 무디스는 집권 노동당 지지율 하락 속 주요 지출 감축, 증세 조치가 28년부터 시행될 계획으로, 29년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재정긴축 정책이 일부 철회될 수 있다며 실질적 이행 여부에 대해 회의적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1) 트럼프 대통령, 이민 단속 강화 방침

● 워싱턴 주방위군 병사 총격 사건 이후 특정 개발도상국 출신 이민자 입국 중단, 일부 귀화 이민자의 시민권 박탈, 비시민권자에 대한 모든 연방 복지 혜택 중단 계획 등 반이민 정책 강화를 강조한 가운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오토펜(자동서명장치)으로 서명한 행정명령과 문서를 무효화할 것이라고 소셜미디어에 게시


2) ECB 라가르드 총재, 현재 정책금리는 적정 수준

●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한 리스크는 축소됐으나 미국의 관세 인상, 공급망 차질의 경우 물가상승 압력이 재차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 경제는 예상보다 탄력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연말까지 성장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평가

● 한편, 독일 11월 물가상승률(HCIP)은 전년동월비 +2.6%로 9개월래 최고수준으로 상승. 전월수준(+2.3%) 및 예상치(2.4%) 모두 상회


3) S&P Global,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완커 신용등급 강등

● S&P Global이 중국 최고수준의 개발사 중 하나인 완커의 신용등급을 CCC에서 CCC-로 강등(전망 부정적)함에 따라 부동산시장 위기 우려가 재점화


4) 인도 7월 ~ 9월 GDP 성장률 +8.2%, 예상(+7.4%) 상회

● 미국의 50% 고율관세 발효에 따른 시장심리 위축,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의 주문 감소에도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 다만, 인도 루피화의 대미달러 가치는 수입업체 달러화 수요, 미국과의 무역협상 타결 지연 등으로 역대 최저수준으로 하락(-0.2%)


5) 국제유가, 23년 이후 처음으로 4개월 연속 하락(11월 -4.0%)

● 국제유가는 미국 9월 산유량 역대 최대 기록, 러-우 전쟁 종식 가능성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과잉 전망으로 약세압력 지속. 한편, 구리 가격은 미국 추가 금리인하 기대, 정제구리 공급부족 악화 등으로 1개월래 최대 주간 상승폭 기록(+3.4%)


6) 일본 도쿄 11월 CPI 상승률(신선식품 제외) 전년동월대비 +2.8%, 전월 수준 유지

● 도쿄 11월 CPI 지표는 견조한 임금 상승, 인플레이션 강화, 에너지 보조금 축소 등으로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금리인상 기대를 뒷받침

● 한편 10월 산업생산은 전월비 +1.4%로 예상(-0.6%) 외 증가. 미국의 관세 인하에 따른 자동차 생산 반등, 인공지능 수요에 따른 정보통신장비 부문 호재 등에 기인


지금까지 '연준에 맞서지 말고, AI에도 맞서지 말라, 주요국 재정지출 확대 정부부채 증가 우려 등 미국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