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하일라이트>

1. 코스피는 +0.01% 상승한 보합, 코스닥은 +1.20% 상승으로 마감.

2. 전일 미국 증시는 부채한도 해결에 따른 미국 국채 발행 예정일들이 나오면서 시장의 유동성 우려에 따른 주가 상승에 제동을 건 모습

3. 국내 증시는 2차전지, 소재주 등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 등으로 식품, 소금 관련 주 급등함

4. 아시아 증시는 일본의 하락폭이 제일 컸으며 (오전 연고점 갱신 후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정책이 변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면서 -1.82% 급락), 중화권 증시는 약보합 내지는 강보합으로 마무리됨.

5. 원/달러 환율은 -0.33% 하락한 1,303.80원으로 마감.

<시장 종합>



<코스피>

전일 미국 시장이 상승을 하긴 했지만 국채발행에 따른 유동성 흡수 우려가 나오면서 국내 증시 역시 전반전인 기류는 관망세로 돌아서는 모습입니다.

인플레이션데이터들은 차주 있을 FOMC 금리 동결에 한발 더 다가서는 수치들이지만 반대로 경기 침체에 대한 반대적 우려 역시 잠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FOMC 금리 동결에 대해 거의 기정 사실화 되어 가고 있는 분위기라면 글로벌 경기 침체가 이제는 더 큰 화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오늘 중국의 5월 수출 실적이 3개월만에 -7.5% 적자로 나오고, 일본의 니케이 지수 역시 상승 후 일본은행의 금융완화 정책의 기조 변화에 대한 언급이 나오면서 급락한 영향이 후반으로 갈수로 코스피 지수가 힘을 잃게 한것 같습니다.

2차전지/소재 관련 주들이 장을 이끌기에는 삼성전자가 주가가 받쳐 주질 못했고, 거래량 역시 4거래일째 줄어 들고 있습니다.

상한가는 1종목 (이수스페셜티케미컬) 나왔고 하한가는 없었습니다.

<코스피 분봉 차트>



<코스피 일봉 차트>



<코스닥>

반대로 코스닥 기술주 들은 2차전지/소재주 들의 강한 상승으로 +1.20%나 상승시키면서 880 포인트에 올라섰습니다. 에코프로 패밀리 주들의 상승폭이 거의 코스닥 전체 지수를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수 상승 대비 하락 종목이 더 많았습니다 (상승 713 종목, 하락 752 종목).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눈에 띄였고 (+2,082억원) 기관도 매수를 거들었습니다 (+529억원).

상한가는 3종목 (유니슨, 프로텍, 바이옵트로) 나왔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대한 우려로 천일염 생산회사인 인산가가 상한가에 올랐다가 살짝 밀렸습니다. 하한가는 없었습니다.

골드앤에스가 4거래일 하한가 행진을 멈추고 오늘은 -2.52% 하락으로 마무리 되었네요.


<코스닥 분봉 차트>



<코스닥 일봉 차트>



<선물>

6월물 코스피200 선물은 내일이 만기일입니다.

만기일을 앞두고 아직 시장베이시스는 +0.03으로 콘뎅고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국인들의 순매수가 +4,67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옵션 역시 등가 기준 롱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코스피 200선물 분봉 차트>




<옵션>

지수옵션 6월물도 내일이 만기일이고 등가기준 콜옵션은 -65%대 하락, 풋옵션은 -2.74% 하락했습니다.

풋 옵션의 경우 장초 갭 하락으로 인한 프리미엄 상실이 컸지만 최저가 대비 고점은 150%가 넘는 상승폭을 보여줬습니다.


<콜옵션 분봉 차트>



<풋옵션 분봉 차트>



<투자자별 매매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