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27일 미국 뉴욕 증시는 추가감사절을 맞아 휴장하였습니다. 4거래일 상승 후 잠시 주식시장도 쉬어가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빅쇼트 실제 주인공 펀드매니저 마이클 버리가 AI 거품 관련한 언급으로 대량의 공매도를 실행하였는데요. 그는 현지시간 24일 X SNS 플랫폼을 통해 현재의 AI 투자 열풍이 1990년대 후반 닷컴 버블과 매우 유사하다고 지적했으며,

그는 "투자자들이 기하급수적 성장을 당연시하며 수익성 우려를 간과하고 있다"며 AI 기술이 경제를 재편할 것이라는 기대아래 막대한 자본 지출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위험 신호'로 해석했다.


반면 엔비디아는 AI 거품론 주장에 대하여 조목조목 하나 반박하는 내용의 메모를 애널리스트들에게 배포하였는데요. 이 메모에서 재무제표를 근거로 AI 분석한 결과 엔비디아의 재고의 문제, 고객들의 대금 문제에 대한 주장을 집중적으로 반박하였습니다.

이에 '엔비디아 젠슨 황 vs 빅쇼트 주인공 마이클 버리 AI 거품 논쟁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 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엔비디아, AI 버블 우려에 반발. 감가상각 등 회계 처리 문제도 없다고 강조

국제금융센터 해외 동향부




● 엔비디아는 마이클 버리 등 AI 관련 기업에 비판적 시각을 제기한 투자자의 주장을 반박하는 메모를 배포. 또한 공시된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자사주 매입, 감가상각 등 그 동안 제기된, 회계 처리 관련 지적 사항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

● 특히 고객들이 대규모 자본지출을 정당화하기 위해 AI 칩의 사용 연한을 과장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주요 고객들은 실제 수명 및 활용 패턴을 기반으로 4~6년에 걸친 감가상각을 실시한다고 주장. 아울러 엔비디아를 Enron 등 과거의 회계 부정 기업과 비교하는 것도 부당하다고 지적

● 다만 최신 칩 블랙웰의 경우 이전 제품보다 설계가 복잡하여 매출총이익률이 낮고, 보증 비용이 높다는 점은 인정. 또한 메타가 구글의 AI 칩 구매를 검토한다는 뉴스와 관련하여, 구글의 성공을 축하. 그러나 모든 AI 모델이 실행되는 유일한 플랫폼이 블랙웰이라고 강조

● 하지만 일부에서는 이러한 반박이 오히려 부정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 주요 고객인 구글의 의식하며 공식적으로 경쟁 구도를 설명한 것은 엔비디아가 실제로 불안을 느낀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


02.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1) JPMorgan, 연준의 12월 금리인하 예상. 연준 주요 인사들의 최근 발언을 반영

● JPMorgan의 마이클 페롤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12월 금리인하에 나설 것으로 전망. 이는 1월까지 금리인하가 어려울 것이라는 기존 의견을 수정했다는 의미. 구체적으로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 등 몇몇 연준 인사들의 금리인하 발언을 고려하여 전망을 바꾸었다고 설명


2) 러시아 푸틴 대통령, 미국의 우크라이나 평화안이 미래 합의의 기초가 될 가능성

● 푸틴 대통령은 진지하게 우크라이나 평화를 위한 협상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으며, 미국이 제시한 평화안은 향후에 성사될 최종 합의안의 기초가 될 수 있다고 발언. 다만, 다음 주 미국 대표단이 러시아를 방문할 때 논의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아직 남아있다고 첨언


3) ECB 주요 인사, 안정적 인플레이션 예상. 유로존 10월 은행대출은 대체로 양호

● ECB의 귄도스 부총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연율 2%)를 크게 벗아날 가능성이 크지 않으며, 인플레이션 기대도 안정되어 있다고 평가. 라트비아 중앙은행 총재인 카자크스 위원은 여러 경제 지표를 고려할 경우 금리인하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발언

● 한편, 이날 공개된 ECB 10월 통화정책회의 요지에 따르면, 다수의 위원들은 현수준의 금리를 유지하면서 리스크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 피력. 또한 경제는 적정한 수준의 인플레이션 여건에서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

● 10월 역내 기업에 대한 은행대출은 전년동월비 2.9% 늘어 전월 2.9%와 같은 수준. 가계에 대한 대출의 경우 2.8%를 기록, 전월 2.6%에 증가세 강화. 이번 결과는 경제 회복을 위한 신용 확대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을 의미


4) 중국 10월 공업부문 기업이익, 전년동월비 감소. 경기부양책 기대도 증가

● 10월 공업부문 기업이익은 5770.9억 위안으로 전년동월비 5.5% 줄어 3개월 만에 감소 전환. 시장에서는 이번 결과가 내수 부진과 수출 둔화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 일부에서는 당국을 향한 경기부양책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


5) 일본은행 노구치 위원, 금리 조정에 신중. Fitch는 일본의 재정 위험 증가 경계

● 노구치 위원은 미국의 경기둔화 가능성, 관세인상의 영향 등을 고려하여 금리 조정에 신중해야 한다고 발언. 경제와 물가 동향을 잘 살펴야 한다고 권고

● 한편, Fitch는 다카이치 정부의 경제 정책이 재정지출을 늘려 중기적으로 관련 위험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지적. 중기적 측면에서 성장 둔화 가능성, 고령 인구 증가 등도 재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분석


6) OPEC+, 30일 회의에서 기존의 증산 중단 결정 유지 예상

● 관계자에 따르면, 30일 예정된 회의에서 OPEC+ 내년 초까지 원유 증산 중단이라는 기존 결정을 이어갈 전망. 이는 공급 과잉 우려 등을 반영


지금까지 '엔비디아 젠슨 황 vs 빅쇼트 주인공 마이클 버리 AI 거품 논쟁 등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