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5% 성장


리사 수 CEO는 향후 3~5년간 AMD

전체 매출이 연평균 35%씩 성장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성장의 핵심동력은 AI데이터센터 사업부인데요.

이 사업부는 같은 기간 매년 약 80%씩

성장해 2027년까지 수십억 달러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궁극적으로 리사 수는 AMD가 3~5년 내

데이터센터 AI칩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점유율을 차지할 수 있다고 자신했어요.

현재 이 시장은 엔비디아가 90%이상을

점유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리사 수는 "이는 이미 발표된 고객사들은 물론이고

현재 우리와 매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고객사들의 궁극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우리가 내다보는 잠재력이다"고 설명했어요.



1조 달러 시장이 열린다.


현재 많은 기업이 AI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기 위해

GPU칩에 막대한 돈을 쓰고 있지만

용량을 늘리고 비용을 통제하기 위해

엔비디아의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AMD는 엔비디아 외에 유일한 주요 GPU개발사에요.

AMD는 지난 10월 오픈AI와 수십억 달러 규모의

'Instinct' AI칩 공급 계약을 발표했으며

이번 발표에서는 오라클 및 메타와의 장기

계약도 강조했어요.

AMD는 내년에 출시될 'Instinct MI400X'칩을 기반으로

72개의 칩이 하나처럼 작동하는 "랙 스케일(rack-scale)"

시스템을 준비 중입니다.

만약 AMD가 이에 성공한다면 이미

3세대 렉 스케일 시스템을 제공해 온

엔비디아를 기술적으로 따라잡게 돼요




리사 수는 AI데이터센터 부품 및 시스템 시장이

연 40%씩 성장해 2030년에는 연간 1조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기존 전망치(2028년 5000억달러)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에요.

다만 AMD가 제시한 이 1조 달러 규모의

전망치는 순수한 AI가속기(GPU)뿐만 아니라

CPU(중앙처리장치)까지 포함한 수치입니다.

리사 수는 AI사업 외에도 Epyc CPU를 포함한

다른 모든 사업부 역시 매우 순조롭게 돌아가고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어요


AMD의 주가는?


AMD의 주가는 전일 대비 0.46%내린

246.81달러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AMD는 지난 6개월간 주가가 무려 110%나

상승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