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2025년도 미국 증시는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오다 10월 이후 부터 조금씩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AI 버블론, 경기 침체, 연준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 등의 요인이 2025년 하반기 들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Financial Times 'The bear case for 2026' 기사에 따르면 2026년 미국 증시의 약세 요인을 인플레이션, 엔비디아 주가 하락 하락을 포함한 다섯가지 위험 요인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2026년 미국 증시 약세 전망. 인플레이션, 엔비디아 주가 하락 등 위험요인' 관련하여 Financial Times 기사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6년의 미국 증시 하락세 (The bear case for 2026) 위험 요인

Financial Times ROBERT ARMSTRONG


01. 2026년 미국 증시 위험 주요 요인




1) 인플레이션 영향(주의)

미국 인플레이션 지속과 연준 긴축은 증시 전반에 가장 큰 위험 요인

● 미국 경제가 연착륙을 기대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경우 연준의 금리 인상 압력이 다시 커질 수 있음.

● 특히 근원 PCE가 4%(연율)까지 오르면 금리 인상 및 이에 따란 재정지출 제약 등이 현실화 될 소지가 있음.

● 금리인상 압력이 커질 경우, 기업 차입 비용 증가와 투자 위축으로 이어져 주가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음.

2) 엔비디아 주가 하락 리스크

엔비디아 주가 변동성은 AI 붐에 의존하는 시장 구조의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음.

● 엔비디아는 AI 붐을 주도하며 시장을 견인했지만, 2026년 실적 발표에서 변동성이 확대

● 데이터센터 수요, 중국 수출 규제, 마진 압박 등이 주가에 영향을 주며, 엔비디아의 흔들림은 나스닥 및 S&P500 전체에 충격을 줄 수 있음.


● 경쟁 심화 혹은 AI 투자 열기 둔화로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하면 연쇄적 시장 반응을 초래

3) 소비둔화와 관세 부담

소비 둔화·관세 부담·무역 갈등은 기업 실적과 투자심리에 복합적 영향

● 미국내 소비가 둔화되면 기업 실적 악화, 경기침체 우려에 대한 심리가 악화됨

● 이러한 상황에 관세 부담이 겹치면 수입 비용 상승 공급망 압박으로 이어져 기업 이익률 하락을 초래할 수 있음

● 소비 둔화·관세 부담·빅테크 중심 기업의 감가상각비 증가 등으로 인한 기업이익 감소 가능성이 커짐

4) 해외 증시 강세

해외 증시 강세는 미국 증시의 상대적 매력을 약화 시킬 수 있음

● 유럽·아시아 증시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일 경우, 글로벌 자금이 미국에서 이탈할 수 있음.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조정에 따른 자금 유출 가능성이 높아짐

● 해외 증시 강세는 미국 증시의 상대적 매력을 약화시키고 자본 유출 압력을 높임


5)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한 무역정책

무역전쟁 재점화시 시장의 불확실성 확대, 기업비용 증가

● 미국 행정부가 강경한 무역정책을 지속할 경우, 글로벌 교역 둔화와 기업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주식시장에 악영향 및 급락 소지

● 특히 중국과의 무역갈등은 기술·반도체 산업에 직접적 충격을 줄 수 있음.


지금까지 '2026년 미국 증시 약세 전망. 인플레이션, 엔비디아 주가 하락 등 위험요인'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2026년의 미국 증시는 상승을 위한 긍정적 요인보다는 하락을 위한 위험 요인들이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은데요. 미래를 단정짓기 보다는, 자신의 투자 원칙과 기준을 기반으로 조금은 보수적인 관점에서 투자에 임하면 좋을 듯 하네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