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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채권 ETF
* 채권은 금리가 상승하면 가격이 하락하고 금리가 하락하면 가격이 상승한다. 금리와 반대로 움직이는 특성을 가진다. 단기채권부터 시작해서 20년 이상 장기채권 등 다양한 채권이 존재한다.
* 미국채의 경우 미국이라는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이자와 원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가장 쉬운 국채투자로는 미국을 선택한다.
채권과 이자율의 관계
※ 채권은 금리가 높으면 그 매력도는 떨어지는데 채권금리가 꼭지점이면 그때 투자 타이밍이라는 것이다. 그때가 저점이니까
* 채권 ETF 종류는 많지만 IEF, TLT, SHY를 알아보겠다.
* SHY : 미국 단기 국채(1~3년물)
* IEF : 미국 중기 국채(7~10년물)
* TLT : 미국 장기 국채(20~30년물)
* LQD : 미국 회사채
※ 모두 세계 최대 운용사인 블랙록에서 운용한다. 보수는 0.15%이다. 보통 장기채권>중기채권>단기채권 순으로 이자율이 높고 불확실성에 따른 프리미엄으로 변동성이 크다.
채권 직접투자와 ETF의 차이점
1. 만기 : 채권에는 만기가 있지만 ETF에는 만기가 없다.
2. 위험성 : 국공채는 안전하다고 보지만 회사채의 경우 ETF가 분산했기에 더 안전할 수 있다.
3. 세금 : 채권이 시세차익에 의한 판매에 대해 세금이 없지만 ETF는 금투세가 나올 때까지 세금은 없다. 미국주식은 250만원까지 비과세이고 그 이상은 과세이다. 무려 22%이다.
4. 투자단위 : 채권은 투자단위가 국채기준 100억으로 상당히 높다. 채권 ETF는 적은 돈으로도 가능하다.
5. 유동성 : 개별 채권은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채권 ETF는 언제든지 현금화가 가능하다.
SHY
※ SHY는 미국 단기 채권으로 1년 ~ 3년물 국채를 추종한다.
* 상장일 : 2002년, 무려 21년차이다.
* 현재 주가 : 81.21달러
* 배당률 : 1.89%
* 운용사 : 블랙록
* 운용보수 : 0.15%
* 최근 같은 금리인상기에는 단기채로서 하락폭이 낮고 달러 투자 같은 현금성자산을 위해 SHY를 투자하곤 한다.
IEF
※ IEF는 미국 중기 채권으로 7년 ~ 10년의 국채를 추종한다.
*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가격의 변동성이 단기채보다 커 현금성 자산 역할을 하지는 못하지만 주식과 함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운영할 때 충분한 역할을 한다.
* 상장일 : 2002년
* 현재주가 : 97.33달러
* 배당률 : 3.7%
* 운용사 : 블랙록
* 운용보수 : 0.15%
TLT
※ TLT는 만기가 20년 이상인 장기국채에 투자하는 ETF이다. 최근 금리인상으로 엄청난 폭의 하락으로 인해 채권이 안전성 있는 자산이라는 생각을 힘들어지게 했다.
* 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TLT는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었다. 변동성이 큰 만큼 시세차익을 위해 투자하는 사람이 늘었는데 금리인하가 되거나 금리 동결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상승할 ETF 항목이다.
* 상장일 : 2002년
* 현재주가 : 105달러
* 배당률 : 4.46%
* 운용사 : 블랙록
* 운용보수 : 0.15%
TMF 레버리지
※ 채권이 올라가는데 3배 레버리지를 베팅하는 상남자식 ETF이다. 채권 3배 LONG 상품이다.
만기가 20년 넘게 남은 미국 국채의 일별 시가총액 가중 수익률 3배를 추종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 주가수익률은 TLT의 3배에 해당한다.
* 상장일 : 2009년
* 운용사 : DIREXION
* 배당률 : 1.33%
* 운용보수 : 1%
◆ 금리인하가 예상되는 올해이기에 많은 국내 투자자들이 채권 ETF에 투자하기 시작한다. 채권은 안전하기도 하고 예금보다 수익률을 더 안겨준다. 그래서 지금 채권 ETF 가격도 상승하고 있다.
◆ 하지만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계속 잡기 위해 금리인상을 단행한다면 채권의 가격은 하락해 손실을 입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SVB 파산에 의해 연준은 금리인상을 0.5%에서 0.25%로 인상할 것 같다는 전망이 많다.
※ 투자는 자유이고 어떻게 투자하는지는 계속 공부해서 준비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