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현지 시간 20일 미국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하였습니다. 엔비디아의 호실적 영향으로 상승 출발한 증시는 장중반 하락 전환하면서 약세를 보였는데요. 엔비디아의 실적은 긍정적이지만, 밸류에이션 측면에의 고평가 논란이 제기 되었고, 엔비디아 AI 반도체 상품 판매에 대한 대금 회수 의문이 제기 되면서 장중 +5% 이상 상승하던 주가는 -3% 이상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0.84% 하락한 45.752.26에 장을 마감하였으며,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장대비 -1.56% 떨어진 6,538.7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랭리 대비 -2.16% 하락한 22,078.05에 거래를 마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엔비디아는 전일 대비 -3.15% 하락하였으며, 마이크로소프트 -1.78%, 애플 -0.86%, 알파벳 -1.15%, 아마존 -2.49%, 테슬라 -2.17%, 메타 -0.20% 일제히 하락하였습니다.




이날 주식시장은 물론 비트코인을 포함한 모든 투자 자산 일제히 하락하는 '에브리싱 셀(Sell Everything)' 장세를 보였는데요. 비트코인은 8만 7천 달러 아래로 밀리며 위험 자산에서 대한 우려가 증폭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에 '미국 9월 고용 및 실업률 동시 증가, 비트코인 CTA 자동매매로 인한 급락 등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언론 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9월 비농업 고용, 예상치 상회. 연준 인사들은 대부분 금리인하에 신중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9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11.9만건 늘어나 예상치(5만건) 큰 폭 상회. 실업률은 4.4%로 전월 4.3%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21년 10월 이후 최고치. 시간당 평균 임금 상승률은 3.8%(전년동월비)로 전월 3.8%와 동일한 수준. 다만 전월비 기준으로는 0.2% 올라 8월(0.4%)에 비해 상승세 둔화

● 이번 결과는 노동시장이 다소 개선되었음을 의미. 다만 일부에서는 실제 내용을 고려할 경우 셧다운 이전부터 고용이 취약하다는 점이 확인 되었고, 10월 고용 증가는 훨씬 약해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 그러나 모건 스탠리는 이번 결과로 기존에 거론되었던 여름 기간 고용 둔화가 다소 과장된 것일 수 있다면서 12월 금리인하 전망을 철회

● 11월 2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는 22만건으로 전주(23.2만건) 대비 감소. 다만 연속 청구건수는 197.4만건으로 전주비 2.8만명 늘어나며 4년 만에 최대. 이는 신규 취업에 실패한 구직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 10월 기존주택판매는 모기지금리 하락 등으로 8개월래 최대인 410만건(연환산) 기록

● 한편 연준 바 이사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어 추가 금리인하에 신중해야 한다고 발언. 시카고 연은의 굴스비 총재도 인플레이션 하락이 멈춘 상태에서 금리인하는 불안을 초래한다고 지적. 클리블랜드 연은의 해맥 총재 역시 금리는 지금처럼 다소 제약적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 피력


● 연준의 쿡 이사는 고평가 상태인 자산 가격의 하락 가능성이 증가했다고 언급. 다만, 금융시스템의 회복력을 고려할 경우 08년 금융위기와 같은 약세장이 도래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 사모대출의 경우 주의 깊게 살펴야 하지만, 아직 금융 안정성을 위협할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


02. 비트코인 급락 · CTA 자동매매. 변동성 증폭

이데일리 2025.11.21 김상윤 기자




● 비트코인은 이날 8만 700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8만 6337달러까지 밀렸다. 지난달 6일 기록한 12만 6000달러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이는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 심리가 더욱 위축시켰다는 평가다.

●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하며 주식·채권을 발행해 추가 매입을 이어가는 이른바 '크립토 트레저리' 기업들도 동반 약세였다. 비트코인 보유기업 스트래티지는 약 5% 떨어졌고, 이더리움 보유 비즈니스 모델을 쓰는 비트마인(BitMine)은 10.8% 급락했다.

● 여기에 금요일 예정된 옵션 만기(OPX)를 앞둔 포지션 조정, 하이퍼스케일러들이 공격적 데이터 센터 투자 확대 우려 등이 겹치며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가 쏟아졌다.

● 시장에서는 기관들의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자자금 이른다 '패스트 머니(fast money)'가 급하게 빠져 나온 것도 낙폭을 키운 원인으로 보고 있다. 최근 강하게 오른 종목에 몰려 있던 모멘텀 거래가 되돌려 지면서, CTA(상품투자자문)나 퀸트 알고리즘 같은 자동매매 프로그램이 일제히 매도 신호를 내보낸 것이다. 이런 시스템은 가격이 떨어지거나 변동성이 커지면 기계적으로 비중을 줄이기 때문에 하락이 연쇄적으로 확대되는 구조다.

● 배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투자전략가는 "오늘의 급락은 단기적으로 차트가 무너지고, 가격이 아래로 흐르는 힘이 커진 데다, 변동성에 대비해 자동으로 팔아버리는 전략이 겹친 결과"라며 "투자심리가 꺽이면 다시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 서스퀘한나 인터내셔널 그룹의 크리스 머피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끝난 지금, 연준의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투자자들이 연말 랠리의 동력을 찾기 어려워졌다"고 말했다. 그는 "CTA 포지션은 여전히 취약하며, 추가 하락 시 매도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03.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국제금융센터 해외동향부


1) 미국, 엔비디아의 AI 칩 중동 수출 승인. 반도체 관세 보류 가능성도 제기

● 상무부는 사우디와 UAE의 엔비디아 AI 칩 대량 구매를 허용.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각각의 국가에 최대 블랙웰 칩 3.5만개와 동등한 연산력의 반도체 판매가 가능. 아울러 일부에서는 정부가 수입 반도체에 대한 관세를 보류할 수 있다고 전망


2) 미국 월마트, 3/4분기 실적은 예상 상회. 연간 실적 전망도 상향 조정

3/4분기(8~10월) 대출 주당순이익이 1795억 달러, 0.62달러를 기록하여 모두 예상치(각각 1774억 달러, 0.60달러) 상회. 금년 전체 매출도 전년비 4.8 ~ 5.1%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는 이전(3.75 ~ 4.75%) 대비 높은 수준. 경영진은 매출에서 저소득층 비중이 다소 줄었으나 고소득층 비중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


3) ECB 마클루프 위원, 현행 정책에 만족. 11월 유로존 소비자신뢰는 전월비 보합

● 아일랜드 중앙은행 총재인 마클루프 위원은 ECB의 현행 정책 기조에 만족하고 있으며, 금리 조정을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할 강력한 증거가 필요하다고 주장

● 한편, 11월 유로존 소비자신뢰지수는 -14.2를 기록, 전월비 보합. 이는 역내 소비심리가 부진한 가운데서도 최근에는 다소 안정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


4) 중국 인민은행, 주요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과도한 단기 대응 자제 시사

● 인민은행은 일반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이 되는 1년 만기 및 5년 만기 LPR을 3.0%, 3.5%로 동결한다고 발표. 전문가들은 인민은행이 중장기 경제 안정을 우선시하여 덜 완화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 이에 경기 하방 압력이 높아지고 있으나 과도한 단기 대응은 자제할 것으로 추정


5) 일본 경기부양책, 21조엔 규모로 예상 넘어설 전망. 일본은행 인사는 금리 정상화 강조

● 로이터에 따르면, 경기부양책 규모가 당초 예상(17조엔)보다 많은 21조엔에 이를 전망. 시장에서는 이러한 결정이 재정 약화에 따른 엔화 약세, 국채금리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1.824%로 17년만에 최고치

● 일본은행 고에다 준코 위원은 인플레이션이 2% 수준에 근접했고, 이에 금리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 특히 실질금리가 매우 낮은 수준에 있다고 지적. 이번 발언으로 시장에서는 금리인상 전망이 강화


지금까지 '미국 9월 고용 및 실업률 동시 증가, 비트코인 CTA 자동매매로 인한 급락 등 뉴욕 증시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동향'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들의 성공 투자 여정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