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그대로 맞벌이 부부의

아내가 돈을 너무 빡세게 모아서

남편이 힘들다는 토로글입니다.



맞벌이고 둘이 합쳐서 월수입 800정도임

지방러고 아파트 매매했고 둘다 돈도 잘모아났고

양가도움도 좀 받아서 대출 1.5억임

차바꾼다고 대출해서 3000더 받아서 총 1.8억 빚임

대출과 별개로 결혼식 이후 현금이 7000정도 있었는데

현재 유동 현금 2000두고 5000전부 비트코인에 투자함

사실 저기까진 괜찮은데 월수입 800에서 이거저거

투자를 너무함

대출로 180정도 나가고 기타 고정 지출로 100

snp500 투자 50, 금etf 투자 50, 달러매입 50

비트코인 추가 매수 100에 비상금 목적으로 50씩

따로 모아둠

그럼 이제 보통 200~220정도 남음

내용돈50, 와이프 용돈 40 하고 120~130이

생활비임

보통 한달에 외식 두번정도하나?

기분전환겸 여행이라도 갔다오면 진짜 허리띠 쪼매야함.

사실상 줄일게 식비뿐이라 거의 집밥으로 해먹는편임

와이프는 지금같을때 바짝모아야한다는 입장이고...

하...결혼준비때 레버리지로 3000정도 날려서

그후론 투자나 생활비관련해서 머라 말을 못하게써.

---------------------------------------------------------------------------------------------------------------------------


2.

지방에 자가 마련되어 있고

월수입은 800만원인데

총부채는 1.8억원 수준으로

매월 대출 원리금 상환액으로

180만원 정도가 나가고

투자 및 투자예비비로

매월 300만원 투자중

남은 200만원 남짓으로

용돈 각각 50만원씩

생활비 100만원정도

생활비가 100만원밖에

사용안된다는건 자녀가 아직

없다는말이고 지금이야말로

바짝 모아야된다는 와이프의 말은

정말 천금같이 받들어야 됨

향후 자녀가 태어나면

저렇게 하라고 해도 할 수가 없습니다.

생활비를 줄이고 싶어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월급 800만원 중에

300만원을 투자한다는건

40%정도의 수준인데,

절대 높은 수준이 아닙니다.

게다가 공무원이라

정년(65세)까지 고용안전성도

상당히 높은 상황이라 빚을 더 내서

공격적으로 투자하는것도

나쁘지 않은 상황입니다.

3.

제 개인적인 경험을 말씀드리면

결혼전에는 월급의 80%이상을

저축 및 투자했고

결혼후에는 맞벌이를 하면서도

월급의 70% 이상을

투자해왔습니다.

* 둘이 합쳐 월급이 800만원이면

550 이상 투자 및 저축함

나중에 시간이 지나

주위직장동료 혹은 친구들과

자산을 비교했을때

너무 차이가 크다고 느낀다면

그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후회하지말고 아내가

하자는대로 아니 그 이상을

투자해야합니다.

투자를 할 수 있는 돈이 있다는 사실에

감사해하고 기뻐해야 합니다.

요즘은 89세까지도 투자하는

시대인데요.




4.

저도 현재는 주담대가 0원이지만

내년에 잠실 아파트에 입주하게 되면

주담대 6억원이 생길겁니다.

그럼 생활비를 제외한 나머지

현금구조는 아래와 같이 사용되겠죠.

1) 주담대 원리금 상환 300만원

2) S&P500 ETF(VOO) 300만원

3) 비트코인 ETF(BITU) 30만원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서도

영끌해서 아파트를 매매하고서도

항상 해오던 대출상환과 주식투자

방식입니다.

회사다니면서 월급받는걸 멈출때까지는

저 구조로 계속 투자할거 같습니다.

그리고 은퇴를 하게 되면

상당히 건전한 재무구조를

보유중이겠죠?


신혼초 맞벌이는 필수입니다.

또한 주식과 가상화폐 투자 전

자가구입 역시 필수입니다.

자가구입에 주담대도 필수입니다.

자가 구입을 하면서 일으킨

주담대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치가 점점 녹아내릴거고


맞벌이 소득으로 투자한

주식(S&P500)과 가상화폐(비트코인)는

점점 우상향할겁니다.




그럼

당신은 이미 성공한 투자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