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정보


*YoY(Year on Year) :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

종목 정보


종목명

RISE 미국S&P500(H)

배당락일

10월 30일

배당지급일

11월 4일

주당 배당금(공시)

15원

기준가(배당락일)

16,495원

시가 배당률(공시)

1.09%

배당주기(해당 월)

월배당(매월)

총보수(실부담비율)

0.2859%


지난해 동기 대비 배당 성장(YoY)

[공시 배당금 기준]


지급 배당금

[지난해]

[올해]

16원

15원

배당 성장

-1원 / -6.25%


지난해 동기 대비 주가 성장(YoY)

[배당락일 종가 기준]


주가

[지난해]

[올해]

14,715원

16,495원

주가 성장

+1,780원 / +12.10%


지난해 동기 대비 시가 배당률(YoY)

[배당락일 종가 & 공시 배당금 기준]


시가 배당률

[지난해]

[올해]

1.30%

1.09%

증감

-0.21%p


재투로 코멘트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입니다.


오늘은 연금저축과 ISA 계좌에서 보유 중인 RISE 미국S&P500(H) 월배당 ETF의 최근 배당 공시와 수치 흐름을 정리하면서 장기 투자 관점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

📌 이번 11월 배당 조건 정리

이번 공시에 따르면 RISE 미국S&P500(H)의 11월 기준 주당 배당금은 15원이며 배당락일 기준가 16,495원을 기준으로 시가 배당률은 1.09%입니다. 배당락일은 10월 30일이고 실제 배당금이 계좌에 들어오는 지급일은 11월 4일로 잡혀 있어서 월배당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연간 배당 횟수는 12회이며 총보수는 0.2859% 수준으로 공시되어 있습니다.


H가 붙은 환헤지형이라는 점도 체크할 부분입니다. 달러와 원화의 환율 변동이 심한 구간에서 환헤지를 통해 변동성을 줄여 주기 때문에 순수하게 S&P500 지수의 가격과 배당 흐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구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환헤지 비용이 총보수 안에 녹아 있다는 점은 감안하고 장기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

📈 배당 성장률과 조정의 흐름

월별 데이터를 보면 RISE 미국S&P500(H)는 상장 초기였던 2023년에는 중간 이후에야 배당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고 10원에서 13원 수준으로 첫 배당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2024년에는 13원에서 16원까지 빠른 속도로 올라가면서 월별로 20%에서 60%에 이르는 인상률을 보여 준 구간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S&P500 지수 자체의 실적과 배당 여건이 좋았고 ETF가 성장 궤도에 올라가는 구간이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2025년으로 넘어오면서는 그림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11월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같은 달 배당금이 16원이었던 반면 올해는 15원으로 줄어들어 전년 동기 대비 배당 성장률이 마이너스 6.25%를 기록했습니다. 단순 수치만 놓고 보면 배당이 줄어든 것이 맞지만 이는 그동안 공격적으로 인상되었던 배당이 한 번 숨을 고르는 구간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월 단위로 보면 13원에서 15원 사이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어서 완만한 조정 국면에 들어선 모습입니다.


장기 배당 투자를 할 때는 특정 한 달의 감소가 영구적인 추세 변화인지 일시적인 조정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ISE 미국S&P500(H)의 경우 아직 상장 역사가 길지 않고 전반적인 흐름을 보면 0원에서 시작한 배당이 10원대를 지나 15원 수준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라서 전체 궤적은 여전히 우상향에 가깝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배당 삭감이라기보다 성장 속도가 완만해진 단계라고 정리하는 편이 더 균형 잡힌 시각이라고 생각합니다.

----------------------

📊 시가 배당률 하락과 주가 상승 그 의미

이번 공시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는 지표는 전년 대비 시가 배당률 변화입니다. 지난해 11월 기준 시가 배당률은 1.30%였는데 올해는 1.09%로 0.2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표만 보면 배당 매력이 떨어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그 이면을 함께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같은 기간 배당락일 기준 주가는 14,715원에서 16,495원으로 1,780원이 올랐고 상승률은 12.10%에 이릅니다. 다시 말해 배당금이 1원 줄어든 대신 주가가 두 자릿수 비율로 올라 준 상황입니다.


시가 배당률은 배당금과 주가가 동시에 결정하는 값이기 때문에 주가가 빠르게 상승할 때는 배당금이 일정하게 유지되거나 조금만 늘어도 지표상으로는 하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11월의 경우가 딱 그런 케이스입니다. 작년보다 주가가 많이 올랐고 배당금은 1원 줄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시가 배당률이 내려간 것입니다. 배당 투자자 입장에서는 현 시점 신규 매수에 대한 매력도는 조금 낮아질 수 있으나 기존 장기 보유자라면 주가 상승 덕분에 전체 수익률 측면에서 손해를 보는 구조는 아닙니다.


또 하나 체크할 부분은 월배당 ETF라는 특성입니다. 연 1회나 2회 배당을 주는 종목에 비해 월 단위로 현금 흐름을 만들어 준다는 점 자체가 이미 큰 장점이라서 단순 시가 배당률 수치만으로 평가하기보다는 꾸준한 현금 흐름과 지수 추종형 자산이라는 점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연금저축과 ISA 계좌에 담아 두고 매월 들어오는 배당을 자동 재투자한다면 장기적으로는 지수 상승과 배당 재투자가 겹치는 구조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RISE 미국S&P500(H)를 단기 고배당 종목이라기보다 안정적인 S&P500 지수 노출에 월배당이 더해진 장기 현금 흐름 자산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최근 몇 달 배당이 조정되는 모습이 조금 아쉬울 수는 있지만 여전히 주가 성장과 분산 투자라는 관점에서는 포트폴리오 한 축으로 가져갈 만한 ETF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앞으로 몇 분기 동안 배당금이 다시 우상향을 이어 갈지 아니면 현재 수준에서 유지될지는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필요 시 다른 배당 ETF와의 비교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관련해서 다른 월배당 ETF 리뷰와 비교 분석 글도 차차 정리해 보려 하니 RISE 미국S&P500(H)에 관심 있으신 이웃 분들은 함께 지켜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