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다가

최근 금리 인상에 대한 중단 가능성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금리 상승이 채권 가격 변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겠습니다.


금리란?

돈의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금리는 경제상황과 물가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데요.

최근 미국에서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속에서도

꾸준히 금리인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금리가 인상되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금융시장 및 주식시장 또한 큰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금리변동이

채권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야합니다!


채권(Bond)이란?

채권은 정부나 공공기관, 특수법인과 주식회사 형태를 갖춘

사적 기업이 일반인으로부터 비교적 거액의 자금을 일시에 조달하기 위하여 발행하는

차용증서로서 일정기간 후 원금과 이자를 지금하겠다는

일종의 차용증서(빚문서)입니다.

채권은 만기(돈을 갚아야하는기간)가 정해져있고,

만기는 통상 1년 이내인 단기채에서부터 10년 이상인 장기채까지 다양합니다.

정해진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상환해야 하므로 투자자 입장에서는

안전성 측면에서 다른 어떤 상품보다도 유리하지만

수익률 면에서는 예금이나 적금보다는 낮습니다.


금리와 채권간의 관련성

일반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면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하게 되고,

반대로 금리가 상승하면 시중에 유동성이 부족하게 됩니다.

이처럼 금리가 오르는 원인으로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 통화량 증가

두번째 : 인플레이션 우려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은 하락합니다.

이 말은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가격은 상승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다면 왜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가격이 하락할까요?

그리고 어떻게 하면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투자수익을 얻을수 있을까요?

이 두가지와도 관련이 있기에 금리와 채권은 꼭 알아야 한다고 봅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채권 가격이 하락하는 이유는?

쉬운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A기업이 B에게 100만원을 빌려주고

연3%이자를 받기로 하는 경우

만약 시중금리가 5%로 상승한다면 어떨까요?

이때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채권가치가 하락하므로

매도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고 결국 채권 가격은 하락하게 됩니다.

반대로 시중금리가 5%에서 1%로 하락한다면 어떨까요?

기존의 3% 이자를 주는 채권은 금리보다 연이율이 커집니다.

그렇기때문에 이때는 채권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시중에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뜻의 의미는?

통화량 증가는 중앙은행이 화폐발행을 늘리거나

은행이 대출을 확대함으로써 발생하는데,

예를들어 한국은행이 지폐를 찍어내면

시중에 유통되는 현금의 양이 늘어납니다.

은행이 대출을 많이 해주면

그만큼 기업들이 빌린 돈이 많아져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이 많아집니다.

즉, 사람들이 물건을 사기 위해 지갑을 안에 가지고 있는 돈보다

시장에 나와있는 돈이 많으면

통화량이 증가했다고 말합니다.

이렇게 유동성이 풍부해지면

경기가 호황국면에 진입하게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앙은행은 정책 금리를 인상시킬 확률이 증가할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은 부채한도 협상을 통해 국채 발행을 늘릴 것으로 전망중입니다.

그렇다면

국채 발행이 시장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은?

국채 발행은 시장에서 국채를 구매하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국채를 구매하는 자금은 시장에서 유동성을 차지하게 되는데요.

따라서 국채 발행이 많아질수록 시장에서 유동성이 감소하게 됩니다.

국채 발행은 국가의 재정 운용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미국 국채 발행이 많아질수록

시장에서 미국 국채를 매입하는 인원이 늘어나기에

전 세계적으로 유동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국채 발행과 금리, 그리고 시장유동성에 대한

경제공부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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