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테슬라 주가의 변동성은 상당했습니다. 380달러까지 밀렸다가 다시 400달러 위로 반등했네요.

380달러 대는 일론 머스크가 매수했던 가격대이고, 론 바론이 인터뷰할 때는 테슬라 주가가 반등하곤 했습니다.

론 바론은 10년 전부터 테슬라에 투자했었고, 펀드나 개인적인 투자로도 테슬라, 스페이스X, xAI 등 일론 머스크의 회사에 집중투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를 강력하게 지지하는 사람 중 한 명이죠.




론 바론은 예전부터 2030년에 테슬라 주가는 1,500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했었는데, 로보택시나 옵티머스의 미래가치는 대부분 제외였습니다. 즉, 굉장히 보수적인 수치인 거죠.

이번 인터뷰에서는 10년 후 테슬라 주가는 2,500달러가 될 것이며, 그 이후에는 4배 더 오를 수 있다고 했습니다.




당장 테슬라 주가의 변동을 보면서 일희일비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5~10년 뒤에 지금을 돌아보면 변동성은 잘 보이지 않음을 알 수 있죠. 좀 더 횡보하다가 오를지, 내년부터 폭발적으로 오를지는 알 수 없으나 충분히 시총 1위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

론 바론은 인터뷰에서 모든 주식시장과 경제가 10년에 2배씩 커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미국증시의 지수나 서울 아파트 가격은 연평균 7% 정도 오릅니다.

S&P500, 나스닥, 서울 아파트, 핵심 경기도 아파트 등의 자산을 소유한다는 것은 화폐 가치 하락을 방어하는 기본적인 수단이고, 초과 수익률을 얻기 위해서는 상장 후부터 지금까지 연평균 40% 올랐던 테슬라 주식과 같은 소수의 자산을 반드시 소유해야 합니다.

구글 주가도 최근 20년 동안 거의 연평균 20% 올랐습니다. 엔비디아나 비트코인의 퍼포먼스는 더 대단하죠.

반드시 최고의 자산을 보유할 필요는 없습니다. 소수의 자산을 자신이 확신하는 만큼 비중을 나누어 보유하면 됩니다. 확신이 있어야 큰 비중으로 투자할 수 있고, 소음을 무시하며 장기투자할 수 있습니다.

론 바론에게 어떻게 집중투자하는지 배워야 합니다. 론 바론은 테슬라, 스페이스X 주식을 평생 매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도 그럴 생각입니다.

원래 테슬라 목표주가는 3,000달러 정도였는데 10,000달러로 올릴 생각입니다. 대략 10~20년 동안 매도할 일은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