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지난 주 미국 증시는 AI 버블론 대두로 기술주들의 변동성이 컸던 한주였습니다. 다만 금요일 극적으로 증시가 상승하면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였는데요. 이번주는 AI 대장주인 엔비디아의 3Q 실적 발표가 미국 증시 향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미국 연준의 10월 FOMC 의사록 공개로 12월 기준금리 인하 방향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또한 미국 증시에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엔비디아 3Q 실적 주목, 10월 FOMC 의사록 공개 등 미국 주간 증시 일정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이슈' 관련하여 언론보도 및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1. 미국 주간 주요 증시 일정
언론보도 외

1) 11월 17일 (월)
● 미국 1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
● 필립 제퍼슨 연준 부의장 연설
● 일본 3Q 경제성장률 발표
● 실적발표 : 트립닷컴
2) 11월 18일 (화)
● 미국 11월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시장지수
● 미국 8월 기업 재고
● 실적발표 : 홈 디포
3) 11월 19일 (수)
● 미국 10월 FOMC 의사록 공개
● 미국 11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지수
● 미국 10월 주택착공건수
● 미국 8월 무역수지
● 일본 20년만기 국채 입찰
● 영국 10월 CPI 발표
● 실적발표 : 엔비디아
4) 11월 20일 (목)
● 미국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 미국 10월 기존 주택 판매건수
● 미국 9월 실업률
● 중국 대출우대금리(LPR) 결정
● 실적발표 : 월마트
5) 11월 21일 (금)
● 미국 11월 S&P 서비스업 PMI 속보치
● 미국 11월 S&P 제조업 PMI 속보치
● 미국 11월 미시간대 소비자 심리지수 확정치
● 일본 10월 CPI 발표
● 유로존 11월 HCOB 제조업 PMI
02. 주요 국가 주간 경제·금융 이슈
국제금융센터 안남기 종합기획분석실장
1) 미국 셧다운 해제 이후 경제지표 발표. 무역협상 및 미중 경제안보 보고서도 관심
● 지난 11월 12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이 종료된 후 관심은 중단되었던 주요 경제지표들의 발표 재개 여부
- 지난 10월초 예정이었던 9월 고용보고서는 11월 20일 발표. 비농업고용자수는 8월 2.2만명 증가로 2개월 연속 줄어든 후 9월 5.5만명 내외로 소폭 증가 예상
- 이외 11월 17일 8월 건설지출, 18일 8월 공장주문, 19일 8월 국제무역 지표가 발표
● 트럼프 행정부는 지난주 스위스와의 무역협상 타결에 이어 금주 주요국과 무역협상을 진행. 사우디 빈살만 왕세자는 11월 18일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예정이며 인도도 협상 막판
● 미중 경제안보검토위원회는 11월 18일 의회에 보고하는 연례보고서를 공개. 금번에는 중국의 글로벌 연대, 제조산업 증가. 우주 선점. 차이나쇼크, 공급망 무기화, 대만 등을 다룰 에정
● 한편 미국 하원은 트럼프의 압박속 성착취범 엡스타인 관련 모든 기록을 전면 공개하도록 강제하는 법안을 표결할 가능성. 최종 법안 발효까지는 어려우나 하원 통과시 파장에 관심
2) 일본 3Q GDP 마이너스 가능성. 10월 CPI와 20년물 국재입찰도 관심
● 11월 17일 일본 3분기 경제성장률 발표. 지난 1분기 전기비 연율 0.3%에서 2분기 2.2%로 반등했으나 금번 -2.4% 내외로 6개분기 만에 재차 위축될 전망
- 2분기 미국의 관세 대비 선수출에 따른 교역 약화, 주택건설 부진, 재고 조정 등에 기인
● 11월 21일 일본 10월 CPI 발표. 헤드라인지수는 8월 전년동월비 2.7%에서 9월 2.9%로 반등 후 추가 상승 예상. 음식 및 에너지가격을 제외한 근원지수는 7월 3.4%에서 9월 3.0%로 2개월 연속 둔화되었지만 금번에는 소폭 반등할 가능성
● 11월 19일 일본 20년만기 국채 입찰 예정. 10월말 다카이치 내각 출법 이후 확장적 재정 정책 시사로 초장기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에도 30년물 국채 입찰이 6월 이후 가장 낮은 수요를 기록. 이에 따라 금번 입찰 수요 및 금리 변화에 주목
3) 남아공 G20 정상회의 개최. 미중러 정상 불참
● 제 20차 G20 정상회의가 11월 22일 ~ 23일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다만 이번 회의에는 99년 창설 이후 미국, 중국(총리 대참), 러시아(대통령실 대참) 정상이 첫 동시 불참
● 이번 회의 주제는 "연대, 평등, 지속가능성"이며 경제 협력,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식량 안보, 글로벌 공급망, 지속가능 개발 등이 논의. 다만 차기의장국인 미국 없이 공동성명이 도출될지 관심
4) 엔비디아 3Q 실적에 주목. 미국 주요 소매기업 실적도 관심
● 엔비디아는 11월 19일 3분기(8월 ~ 10월) 실적 발표. 순이익 호전(1.25달러, +54%) 예상 속 실적 및 공급계획이 올해 주가 급등(+40%) 및 AI 버블 우려를 완화시킬지 주목
● 11월 18일 홈데포, 20일 월마트 등 미국 주요 소매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 최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무역 갈등 등으로 3분기 소비심리가 약화되고 있어 실제 기업 실적에 반영될지 관심
5) 10월 FOMC 의사록 공개. 중국 대출우대금리 결정
● 연준은 11월 19일 FOMC 의사록을 공개. 지난 10월 28일 ~ 29일 2회 연속 25bp 금리 인하 배경, 12월 인하 유동적 평가, QT 종료 결정, 경제 및 물가에 대한 세부논의를 가늠
● 중국인민은행은 11월 20일 대출우대금리(LPR) 결정. 지난 5월 1년만기 3.0%, 5년 만기는 3.5%로 10bp 인하한 이후 5개월 연속 동결해오고 있어 금번 결정에 관심
6) 유로존 11월 제조업지수 및 영국 10월 CPI 발표
● 11월 21일 유로존 11월 HCOB 제조업 PMI 예비치 발표. 지난 8월 50.7에서 9월 49.8로 급락 후 10월 성장위축의 기준선인 50으로 반등해 추가 회복 여부에 관심
● 11월 19일 영국 10월 CPI 발표. 헤드라인지수는 지난 7월 전년동월비 3.8%로 상승후 9월까지 동 수준을 유지, 근원지수는 7월 3.8%에서 9월 3.5%로 2개월 연속 둔화되고 있어 금번 수치에 주목
지금까지 '엔비디아 3Q 실적 주목, 10월 FOMC 의사록 공개 등 미국 주간 증시 일정 및 주요 국가 경제·금융 이슈' 관련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한주도 여러분들이 성공 투자 여정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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