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오피스, 윈도우 3축 모두 견조



마이크로소프트가 회계연도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시장 기대를 웃돌았어요.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13달러(전년대비 +23%),

매출은 776.7억 달러(전년대비 +18%)

기록했는데요.

애저와 기타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대비

40% 늘며 성장엔진 역할을 했습니다.

이는 구글 클라우드 성장률인 35%를

웃도는 성과입니다.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309억

달러(+28%), 오피스와 링크드인을 묶은

'프로덕티비티&비즈니스 프로세스'는

330억 달러, 윈도우,서치,디바이스,게임을 담는

'모어 퍼스널 컴퓨팅'도 138억 달러로

예상치를 상회했어요.

주가는 장중 최고가를 경신한 뒤,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에 숨고르기

흐름을 보였습니다.





애저는 기업이 자체 서버를 두지 않고

임대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요.

여기에 생성형 AI학습 추론 수요가 겹치면서

클라우드 사용량이 꾸준히 불어나고 있습니다.

MS는 처음으로 "애저 및 기타 클라우드"의

연간 매출규모가 750억 달러를 넘었다고 공개했는데요.

이는 전년대비 34% 증가한 수치로, 이번 분기의

40% 성장률과 맞물려 'AI 모멘텀의 체감도'가

더 커졌다는 신호로 해석돼요.

다만 발표 당일 애저와 Microsoft 365일부

서비스에서 전세계적 접속 장애가 발생해

웹사이트 게임 서비스가 몇 시간 멈추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MS는 원인 조사와 복구를 안내했고,

'Azure Front Door' 관련 이슈가 지목됐어요.

펀더멘털 문제라기보다 운영상 돌발 이슈가 작용한

사례로 보입니다.

오픈 AI, 지분 27% 확정


실적과 맞물려 주목받은 건 오픈 AI의

지배구조 재편입니다.

오픈 AI는 비영리 재단과 영리PBC로

재정렬했고, 비영리가 영리 법인 지분 26%를

MS가 27%(약 $1350억)를 보유하기로 했어요.

또한 이번 계약에는 거대 규모의 애저 사용

약정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어요.

이는 MS가 '독점 클라우드' 지위를 고집하기보다

거대 고객(오픈AI)과의 상호의존을 장기계약으로

못박아 애저의 수요 가시성을 높인 셈이에요.

이 합의는 두가지 의미가 있어요.

첫째, 애저의 AI워크로드 확보에 구조적 가드레일을

세웠다는 점입니다.

둘째, 규제 지배구조 논란을 '투명한 이해관계 공개'로

다소 해소했다는 점이에요.

물론 초대형 데이터센터(CAPEX)증설과

간헐적 장애 같은 운영 리스크는 동전의

양면처럼 동행합니다. 그럼에도 MS는

1분기 배당 자사주 매입을 통해 두 자릿수

규모의 현금환원을 이어가고 있고,

회사 측 발표에 따르면, 윈도우 OEM

엑스박스 등 핵심 비클라우드 매출도

회복세를 보였어요.


마이크로소프트 수량은?




1차 목표인 100주는 채웠는데

앞으로 추가매수를 진행할지 여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실적여부에

따라 결정해야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