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풍덕천동은 현재 토지허가거래구역으로 묶여버렸다. 게다가 수지구청에선 토지허가거래구역에 따른 지침도 만들었는데, 사람들의 강한 관심(?)으로 그 글은 삭제되었다. 원래는 10월 말 분양예정이었으나 조금 미뤄져서 11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이 시공하는 "자이"라는 브랜드에 신분당선 수지구청역과 동천역 사이에 위치하는 더블역세권이라 입지도 상당히 좋다. 아쉬운건 세대수가 적다는 것인데, 수지구의 인근 아파트는 거의다 신축이 아니라 구축 뿐이라 새 아파트가 생긴다면,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수요는 근처 아파트 사는 사람들이나 주변 지역에 사는 사람들로 한정된다.
오늘은 수지 풍덕천동 수지자이에디시온 15억 분양가 고분양가 ?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수지 풍덕천동 수지자이에디시온
수지구 풍덕천동은 수지구 전역을 통틀어 가장 먼저 택지개발이 시작된 곳이다. 94년 처음 수지1지구로 개발되었고 주요 아파트 단지로는 초입마을, 수지마을, 토월마을 등이 있으며 수풍로 일대에도 택지지구가 있다. 그나마 신축인 것이 13년에 준공된 푸르지오 월드마크, 15년 래미안 수지이스트파크가, 19년엔 수지파크푸르지오가 있다. 그 후 무려 6년이 지난 후 OB맥주 물류센터 자리에 "수지자이에디시온"이 들어온다.

수지구는 학원가로 유명하며 기흥구에도 보정역 근처도 학원가가 많다. 수지도서관과 수지구청역 주변으로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신정마을, 정자뜰마을, 성복천 건너 진산마을이 있다.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는 만큼 오후 10시 이후에 각 학원가의 셔틀버스와 학부모 차량들이 뒤섥히며 교통이 혼잡해진다. 아쉽게도 수지 택지지구는 용적률이 매우 높게 지어졌기 때문에 재건축보단 리모델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지자이에디시온은 용인시 풍덕천동 71-1번지 일원으로 6개동의 총 480세대 규모의 아파트이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 동천역의 더블역세권이며 바로 옆 수지체육공원과 수지외식타운이 있다. GTX-A는 기흥구 구성역을 지나므로 좀 멀긴하다. 대신, 신분당선이란 좋은 노선을 통해 강남까지 30분 안에 갈 수 있어 매우 편리하지만 비용이 비싸다. 수지자이에디시온은 480세대 모두 일반분양하며 모든 가구가 전용84타입 이상 중대형 평수라 인기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의사항으로는 투기과열지구 및 토지허가거래구역인 만큼 대출 문제나 실거주 문제가 붙는다.
분양가




시장에선 평당 4,500~5,0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당 4,500만원이면 34평은 15억 3천만원으로 수지구도 이젠 15억 대의 아파트가 되고 있다. 분양 평수는 84타입, 120타입, 144타입의 펜트하우스이고 대부분 84타입으로 공급된다.
분양일정
※ 모집공고일 : 25년 10월 30일
※ 특별공급 : 25년 11월 내
※ 1순위 : 25년 11월 내
※ 2순위 : 25년 11월 내
※ 당첨자발표 : 25년 11월 내
주의사항
수지구는 용인시의 대장이긴 하지만 신규 공급이 많지 않아 대기수요가 많다. 다만, 최근 투기과열지구 및 토지거래허가제도에 묶이면서 대출과 실거주, 전매제한, 재당첨제한 등의 규제가 붙는다. LTV는 최대 60%에서 40%로 축소되고 15억 초과 아파트는 대출이 4억까지 축소된다. 규제지역 내에선 수도권 3년, 지방 1년의 분양권 전매가 금지되기도 한다. 게다가 신용대출 1억 이상을 빌린 차주는 대출을 다 갚기까지 1년 동안 투기과열지구의 아파트는 매수가 금지된다.
인접한 신축 아파트 수지이스트파크가 84타입 11~12억대의 시세를 기록하고 있어 분양가는 최소 13억이지만, 분당이 26억이 나온 만큼 수지도 15억 이상은 넘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경기도, 인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면 모두 청약 가능하며 용인시 거주 우선자에게 우선순위가 돌아갈 것으로 보이며 유주택자라도 1주택이면 청약 가능, 기존 당첨사실이 있더라도 청약이 가능한데, 이는 10.15 대책 이전에 분양계획이 세워졌기 때문이다.
컨텐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