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2026년 세계경제는 성장세가 완만하게 둔화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원유에 대한 수요 둔화, 공급이 크게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환율에 대한 원화가치는 최근 수준에서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2026년 국내경제 전망관련하여 KDI 한국개발연구원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6년 국내경제 전망

출처 : KDI 한국개발연구원 보고서

 

01. 대외여건에 대한 주요 전제

1) 2026년 세계경제는 성장세가 완만하게 둔화될 것으로 전제

 

ㅇ 최근 IMF는 높은 통상 불확실성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교역 위축으로 2026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2025(3.2%)보다 소폭 낮은 3.1%에 그칠 것으로 전망

 

2026년 원유 도입단가(두바이유 기준)는 수요가 둔화되는 가운데 공급이 크게 늘며 2025(70달러)보다 10% 정도 하락한 배럴당 63달러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전제

 

ㅇ 실질실효환율로 평가한 원화가치는 최근 수준에서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제

 

02. 2026년 국내경제 전망



1) 2026년 우리 경제는 수출이 둔화되겠으나, 내수가 회복세를 나타내며 1.8% 정도 성 장할 전망

 

ㅇ 민간소비는 시장금리 하락세와 확장적 재정정책 등으로 금년(1.3%)보다 높은 1.6% 증가할 전망

 

ㅇ 설비투자는 반도체를 제외한 부문의 미약한 흐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관련 투자 수 요는 높은 수준을 지속함에 따라 금년(2.5%)에 이어 2.0%의 완만한 증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됨.

 

ㅇ 설투자는 금년(-9.1%) 큰 폭의 감소에서 2.2% 증가로 전환되며 부진이 일부 완화될 전망

 

ㅇ 수출은 선제적 수출효과가 축소되는 가운데, 미국 관세인상의 부정적 영향이 본격적으로 파급되면서 금년(4.1%)보다 낮은 1.3% 증가할 전망

 

ㅇ 경상수지는 수출 둔화에도 불구하고 교역조건이 개선되며 대규모 흑자 추세가 지속될 전망




2) 소비자물가는 내수가 회복되겠으나, 국제유가는 하락함에 따라 금년(2.1%)과 유사한 2.0% 정도 상승할 전망

 

ㅇ 근원물가(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는 내수 회복으로 금년(1.9%)보다 높은 2.2% 정도 상승할 전망

 



3) 내수 회복세에 따라 고용 여건도 완만하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나,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으로 취업자 수는 금년(17만명)보다 축소된 15만명 정도 증가할 전망

 

ㅇ 실업률은 구조적 요인에 주로 기인하여 2.8%의 낮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

 


03. 전망의 위험요인



1) 통상 관련 불확실성이 높은 수준을 지속하는 가운데, 통상협정 세부사항, 미국 내 법적 이슈 등에 따라 우리 수출에도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

 

ㅇ 한-미 무역협정 진전과 미-중 무역 긴장 완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요 수출품목에 적용되는 관세율과 적용 시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잔존

 

ㅇ 한편, 광범위한 관세 부과에 대한 미국 연방대법원의 결정에 따라 통상 불확실성이 급격히 확대될 가능성도 존재

 

2) 환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물가 상방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

 

ㅇ 경기 개선으로 수요 측 하방 압력이 축소되는 가운데, 9월 말 이후 지속되고 있는 환율 상승의 영향이 추가되면 물가상승률이 물가안정목표(2%)를 다소 상회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