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의 특별공급 청약 경쟁률은 평균 86.5대 1을 기록하며 매우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총 276가구 모집에 23,861명이 신청했습니다.

이 단지는 정부의 대출 규제로 인해 최소 20억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 대비 최대 30억 원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이른바 '30억 로또 청약'으로 불리며 현금 부자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부문은 생애 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이었습니다.


  • 상대적으로 분양가가 낮은 전용 59㎡ 타입의 인기가 특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 전용 59㎡ A 타입은 113.31대 1 기록)


  • 이 단지는 반포아파트 3주구 재건축 사업으로 조성되며, 최근 발표된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이후

    규제지역에서 진행된 첫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이처럼 높은 경쟁률은 자금 마련 일정이 빠듯함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인한 막대한 시세 차익 기대감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특별공급 유형 총 공급 세대수 총 접수 건수 경쟁률 (대 1)
다자녀 가구 276 4,765 17.27
신혼부부 276 8,694 31.50
생애 최초 276 9,825 35.60
노부모 부양 276 388 1.41
청년 276 0 0
기관 추천 276 189 0.68
총계 276 23,861 86.45


주요 경쟁률 요약

  1. 생애 최초 (35.60대 1): 가장 많은 신청자가 몰려 모든 특별공급 유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2. 신혼부부 (31.50대 1): 생애 최초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신혼부부의 높은 내 집 마련 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3. 다자녀 가구 (17.27대 1): 비교적 안정적인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4. 청년 특공 (0대 1): 접수 건수가 0건으로 기록되어 해당 유형의 공급이 없었거나 청약자격 기준 미달 등으로 신청자가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5. 전체 평균 경쟁률: 전체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은 약 86.45대 1로,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방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