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자본주의 밸런스 톨라니 입니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로 인하여 4000선 아래로 후퇴하였습니다. 한동안 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으로 큰 폭의 상승을 보였던 코스피가 이제는 변동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돌파하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에 글로벌 투자 자금에 대한 흐름 관련하여 국제금융센터 보고서를 통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북미를 중심으로 펀드 유입 확대
출처 : 이다영 연구원 / 박승민 책임연구원
주간 글로벌 자금 흐름(25년 10월 30일(목) ~ 11월 05일(수))
01. 주식
북미와 신흥국 펀드를 중심으로 유입 확대(+$142억 →+$172억 →+$394억)
1) 북미 8주 연속 유입(+$138억 → +$64억 → +$200억)
ㅇ 3분기 S&P500 기업 중 82%가 주당순이익(EPS) 컨센서스를 상회. 다만, 주요 빅테크 기업들(Mag7)의 실적 혼조세로 단기적인 상승 모멘텀이 일부 약화되었으며, 현재 매우 과매수된 상태임에 유의할 필요(JPM)
2) 서유럽 3주만에 유출 전환(+$20억 → +$5억 → -$18억)
ㅇ 3분기 Stoxx600 기업 중 54%가 EPS 전망치를 상회했으나, 소비재·원자재·헬스케어·유틸리티 업종의 실적은 부진(JPM)
3) 아태 유입 지속(-$1억 → +$57억 → +$24억)
ㅇ 일본 다카이치 정권의 경기부양 기대감, M&A 및 구조조정을 통한 ROE, EPS 개선 등을 반영하여 TOPIX(`25년 3,300 → 3,400, `26년 3,500 → 3,600)와 Nikkei 225(`25년49,000 →53,000, `26년 52,000 →55,000)의 전망치를 상향 조정(Nomura)
4) 신흥국 유입 확대(-$15억 → +$7억 → +$125억)
ㅇ 연준의 통화완화 정책, 신흥국의 강한 성장세, 관세 우려 완화 등에 힘입어 신흥국 주식펀드로 자금이 유입. 한편, 현재 ETF와 非 ETF 자금 유입세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액티브 자금이 추가적으로 유입될 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JPM)
02. 채권
북미를 중심으로 유입 지속(+$172억 →+$170억 →+$188억)
1) 북미 28주 연속 유입(+$103억 →+$97억 → +$135억)
ㅇ 미국 국채는 `26년 11월부터 2, 3, 5, 7년물 중심으로 발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국채 발행잔액의 단기국채(T-bill) 비중은 확대될 것이며, 연준이 향후 2년간 T-bill 순발행의 50%를 매입할 전망(GS)
2) 서유럽 11주 연속 유입(+$43억 →+$23억 →+$11억)
ㅇ ECB는 양호한 유로존 3분기 경제성장률, 미국유럽 무역갈등 완화 등을 근거로 10월 정책금리를 동결. EU의 국방지출 강화, 독일 재정 부양책 등을 감안할 때 추가 금리인하는 없을 것으로 예상(UBS)
ㅇ 영란은행도 10월에 정책금리를 동결했으며, 12월 금리인하를 예상. 다만, 높은 경제지표 불확실성, 영국 예산안 발표(11/26일) 등을 감안할 때, 정책금리 경로를 예단하기 어려움(Citi)
3) 신흥국 3주 연속 유입(+$8억 → +$21억 → +$8억)
미국-중국 무역갈등이 완화되며 미국의 對中 실효관세율은 8월 42%에서 30%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 여타 아시아국과 중국의 관세율 차이가 줄어들며 중국의 對美 수출량은 반등할 것으로 기대(Nomura)
03. 주간 신흥국 CDS 및 환율 동향('25.10.31 (금) ~ 11.06 (목))
1) CDS
신용위험은 브라질, 칠레 등을 중심으로 상승(주간 평균 등락폭:-4bp→ -6bp→+2bp)
2) 환율
통화가치는 콜롬비아, 브라질 등을 중심으로 상승(주간평균절상률:+0.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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