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미국 증시 시황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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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
23,499.79 / +151.1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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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
6,796.29 / +24.7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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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
47,311 / +225.7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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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X 지수 |
18.01 / -0.99(-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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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
1,445.45원 / -1.55원(-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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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인덱스 |
100.05 / -0.1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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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 탐욕 지수 |
24p / +2p(극도의 공포 구간) |
📰 엔비디아 젠슨 황 “AI 경쟁, 미국 아닌 중국이 이길 것”
→ FT 인터뷰에서 젠슨 황 CEO는 서방의 강화된 규제가 혁신 속도를 늦추는 반면, 중국은 느슨한 규제와 전력 보조를 통해 AI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수출 통제가 중국산 대체 기술을 오히려 성장시킨다고 지적하며 현재 미국 정부와의 협상에도 불확실성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중 간 기술 규제의 비대칭성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의 변동성과 밸류에이션 불안을 키우는 구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美 대법원, 트럼프표 관세 제동 가능성 커져…“보수 성향 대법관도 무제한 권한 의문”
→ 미국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제한 관세 권한 행사에 제동을 걸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보수 성향 대법관들조차 권한 남용 우려를 제기하며 중대 질문 원칙의 적용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패소 시에도 다른 법률을 통한 관세 부과는 가능하나 현재와 같은 속도와 범위를 유지하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이미 부과된 관세 환불 문제까지 얽히면서 단기적으로는 무역 민감 업종의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 美, 민간 고용 10월 4만2000명 증가…셧다운 여파로 공식 통계 또 지연
→ ADP 고용 지표는 예상치를 웃도는 회복세를 보였으나 셧다운으로 인해 BLS의 공식 고용 보고서 발표가 지연되고 있어 해석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CPI를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의 공백이 길어지면 연준의 정책 경로에 대한 시장 확신이 약화되고 금리 변동성과 성장주 프리미엄의 불안정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양자컴퓨팅 주식도 밸류에이션 논란 불거질까
→ 리게티·아이온큐·디웨이브퀀텀 등 이른바 ‘퀀텀 4’ 종목이 연초 대비 급등세를 이어갔으나 매출 대비 수천 배 수준의 밸류에이션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일부 기관은 전략적 투자를 늘리며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으나 기술 상용화 시점이 불투명하고 셧다운 여파에 따른 단기 실적 리스크가 함께 존재합니다.
📰 10만달러 아래로 내린 비트코인…얼마까지 떨어질까
→ 장기 보유자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현물 시장 중심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옵션 시장에서는 8만달러대 풋옵션 비중이 높아졌고 기술적으로는 9만4천달러 부근이 단기 지지선으로 언급됩니다. 대형 보유자의 매수세가 회복되지 않는 한 단기 반등의 지속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의 기사 종합 요약
오늘 시장은 규제·정책 변수의 불확실성이 전반적인 리스크 프리미엄을 자극한 하루였습니다. 미중 기술 경쟁 구도는 AI 반도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으며 미국 내 정치·법적 변수인 관세 판결과 셧다운은 투자 판단의 신뢰도를 낮추고 있습니다. 반면 새로운 성장 테마로 부상한 양자컴퓨팅과 암호자산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국면으로 진입했습니다.
📉 시장 상황
주요 지수는 제한적 반등을 보였지만 변동성 지수(VIX)는 하락하며 불안 심리가 다소 완화되었습니다. 다만 공포탐욕지수는 여전히 ‘극단적 공포’ 구간에 머물러 시장 참여자들의 체감 심리는 위축된 상태입니다. 대형 기술주 중에서는 통신·헬스케어가 상대적 강세를, 반도체와 일부 인프라 소프트웨어가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환율과 달러 인덱스는 안정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선호를 제한적으로 지지했습니다.
💹 증시 요약
시가총액 상위 종목 내에서는 검색·플랫폼·헬스케어 업종이 선방했고 반도체·에너지 업종은 조정을 받았습니다. 금리 안정과 방어 섹터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지며 시장 내부의 스타일 로테이션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만 공포지표가 극단적 수준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단기 급락에 따른 반등세가 추세 전환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 투자 전략
데이터 공백과 규제 뉴스가 시장의 방향성을 주도하는 시기에는 안정적 현금흐름과 실적 가시성이 높은 자산 중심의 접근이 바람직합니다. 이벤트성 변동에 과도하게 반응하기보다는 밸류에이션의 합리성과 구조적 성장성을 기준으로 포트폴리오를 점검할 시점입니다. 특히 환율과 글로벌 정책 리스크에 노출된 자산은 헤지 전략의 유무에 따라 수익률 편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증시 전망
단기적으로는 미국 대법원의 관세 판결 방향과 셧다운 해소 여부가 투자 심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빅테크의 실적 사이클과 반도체 조정세가 완화되는 시점에 시장 회복의 신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변동성 지표의 추가 하락이 확인되어야 본격적인 위험자산 회복세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암호화폐는 대형 보유자 매도세가 잦아들 때까지는 단기 조정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투자 대가 엿보기
“인기 주식은 빠르게 상승한다 그러나 희망과 허공만이 높은 주가를 지탱해주기 때문에 상승할 때처럼 빠르게 떨어진다. 기민하게 처분하지 못하면 이익은 손실로 둔갑한다.” - 피터 린치
단기 이슈에 의해 과열된 자산일수록 결국은 실적과 현금흐름이 평가의 기준이 됩니다. 시장의 소음이 커질수록 본질적 가치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 지금 다시 새겨볼 때인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이번 주는 ‘속도보다 방향’을 점검하는 시간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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