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은 서버오류로 인해 사진 업로드가 안되는 관계로 글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Part 1.




미국증시는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5월 ISM 제조업 PMI 헤드라인 지수는 46.9를 기록하며 예상치 47.0를 소폭 하회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세부 항목인 지불가격지수가 전월대비 53.2에서 44.2로 급락한 부분입니다. 그만큼 제조업 전반의 물가 수준이 크게 하락했다는게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같이 발표된 ADP 민간 취업자수는 예상치를 크게 뛰어넘었지만 임금상승률은 전월대비 0.2%p 내려간 6.5%를 기록했습니다. 2021년 12월 이후 최저치로,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분기 단위 노동비용의 최종 확정치 또한 기존 6.3% 증가에서 4.2% 증가로 크게 내려갔습니다. 실업률은 낮지만 임금 인플레이션도 낮아지는 가장 선호되는 상황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리인상 압박이 약해지며 미국 국채 10년물은 전일대비 4.9bp 하락한 3.59%, 미국 국채 2년물은 6.2bp 하락한 4.34%를 기록했습니다. 달러 인덱스는 0.74% 하락하여 103.56pt에 마감했습니다. 유가는 +2.95% 상승한 70.10달러로 마무리 됐습니다.




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99%, 다우 지수는 0.47% 상승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28% 상승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55% 상승했습니다. 애플 +1.60%, 마이크로소프트 +1.28%, 알파벳 +0.69%를 기록했으며 메타가 +2.98%, 테슬라가 +1.76% 상승했습니다. 아마존 또한 +1.82%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국내증시는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와 부채한도 법안이 하원을 통과한 영향으로 상승폭을 점차 키워가고 있습니다. 오전 11시 기준으로 코스피 +0.92%, 코스닥 +0.39%를 기록중입니다. 리튬 관련주, 2차전지 소재 관련주, 희토류, 자원개발, 반도체 등의 테마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리튬 관련주와 2차전지 소재 관련주 이슈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art 2.




리튬 관련주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캐나다 핵심 광물 확보를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는 광업공단과 핵심 광물 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협약에 따라 핵심 광물 탐사·채굴·가공·제조·재활용 등 핵심 광물과 관련된 모든 주기에 걸쳐 협력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무역과 투자 촉진을 통해 주요 공급망 확보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광물 탐사·채굴, 광물 처리, 광산 재활용 등 분야의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기술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캐나다에는 리튬 53만t, 니켈 280만t, 코발트 22만t, 희토류 83만t 등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어 향후 자원경쟁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들에 강원에너지, 지오릿에너지를 비롯한 리튬 관련주가 상승중입니다.




Part 3.




2차전지 소재 관련주

-하나증권은 글로벌 전기차 수요가 2022년 1,083만대에서 2032년 5,196만대까지 연평균 +17%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미국 전기차 수요는 2022년 92만대에서 2032년 1,029만대로 연평균 +27% 증가를 전망했습니다.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며 글로벌 배터리 수요도 동반 상승해 2022년 512GWh에서 2032년 3,971GWh까지 연평균 +23%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미국 배터리 수요는 2022년 64GWh에서 2032년 994GWh로 연평균 +32% 증가를 예상했습니다.


배터리 수요 증가 과정에서 양극재 및 음극재와 같은 소재들도 동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 중 실리콘 음극재 수요 증가율은 전체 음극재 수요 증가율을 큰 폭 상회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러한 소식들에 나노신소재, SKC를 비롯한 2차전지 소재 관련주가 상승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