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서 가장 중요한게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높은 연봉을 주는 회사?

높은 수익을 주는 부동산 및 주식?


그런것보다 더 중요한건

배우자를 잘 고르는것입니다.


결혼할때 가장 중요한건 뭐라고 생각하나요?

① 직업

▶ 여자들이 남자볼때 직업 많이 보죠.

이남자가 날 죽을때까지 먹여살릴 수 있을지?

어디 대감집 '사노비' 인지, 어디 '공노비'인지

② 성격과 외모

▶ 요리못하는 여자랑은 살아도 못생긴 여자랑은 못살겠다는 남자

아직 있죠? 성격 무척이나 중요하죠~

③ 돈

▶ 배우자 집이 돈이 많으면 너무 편할거 같죠? 그게 다 내돈인거 같고...

머슴살이나 시집살이 할건 생각안나죠?

다 중요하지만

전 가장 중요한게 '경제관'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제관이 다르면 결혼생활은 지옥일 수 밖에 없습니다.

여기 결혼을 후회하는 한 '의사'가 있습니다.


일단 형은 인기과 페이닥터고

형수님은 피아노 전공한 강남 토박이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레슨같은거 종종하시나봐

우리집은 아버지가 개원의이시긴 한데

형수님 집에 비하면 뭐....ㅠ

형이랑 형수님 결혼하신지는 7년 넘었고 조카는 3살..

결혼 초반에 형이 형수님 씀씀이로 굉장히 힘들어했었어 (당시 형이 대병 펠로우라 돈도 별로 못벌때)

결혼할때 집은 우리집 형수님집 반반이였는데 형수님이 예단으로 3억 정도 해주시긴 했는데

백화점에 일년 1~2억은 쓰시더라고...

형 이야기 들어보니까 결혼하고 나서는 딱히 처가댁에서 도와주거나 하는건 전혀없었다네..

여기까진 뭐 갈등이있었겠지만 어찌저찌 넘어간거같은데 조카 낳고 문제가 생겼어

일단 산후조리원 헤리** 특실?로 3주나 잡아서 그때 형이 좀 힘들어했고

(우리집에서 얼마정도 보태주심, 형수님 집에서는 지원X)

유모차도 200넘는거 사고 유아용품도 다 명품들로준샀나봐 그땐 처음 아기 맞는거니 그려러니했대..

문제는... 지금...

형수님이 조카를 명품옷 신발 모자 등으로 도배를 하나봐... 펜디 디올 버버리 등등....

난 펜디나 디올에서 어린이 옷이 나온다는것도 형수님 보고 처음 알았어....

형이 더는 못참겠다고 형수님이랑 한판하고

집나와서 내아파트에 와있거든 (난 아직 미혼)

부모님한텐 말 못하고

형은 진짜 이혼하고싶다는데...

좀 지혜롭게 넘어갔음 싶은데

형수님이 바뀔일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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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전문직 중에서도

페이가 가장 높기로 유명한 직업인데,

그런분이 감당이 안된다면....

저 형수가 아무리

이쁘고, 성격좋고, 집안 빵빵하고 해도

'경제관' 이 달라 저렇게 소비를 해대면

감당이 안되겠죠?

아니, 명품가방을 사는거면 좀 이해하겠지만,

애들은 금방크는데 뭐하러 굳이....명품을?

(난 내 옷도 명품옷을 입어본적이 없는데)


남자나 여자나 ‘사치하는 사람’과 결혼하게 되면 인생은 꼬이게 됩니다.

저 위의 글쓴이처럼 자신이 많이 벌고 쓰는것은 큰 상관이 없지만.

부부가 같이 버는 돈을 사치하는데에 쓰는건 답이 없지요.

아이에게 펜디나 디올 제품을 입히는건 순전히 자기만족이고 말이야.

사실 씀씀이도 사스, 코로나 등 질병 같은것이라

늘리기는 쉬워도 줄이는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애초에 결혼할때 사치하는 사람은

무조건!

무조건!!

걸러야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