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미국 증시 시황 체크


|
나스닥 |
23,724.95 / +520.09(+2.24%) |
|
S&P 500 |
6,840.20 / +48.51(+0.71%) |
|
다우존스 |
47,562.87 / +355.75(+0.75%) |
|
원/달러 환율 |
1,433.30원 / -8.90원(-0.62%) |
|
공포 탐욕 지수 |
35p / +2p(공포 구간) |

📅 11월 3일 (월)
● 미국
→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10월)
● 일본
→ 문화의 날
📅 11월 4일 (화)
● 한국
→ 소비자물가지수 (YoY/10월)
→ 소비자물가지수 (MoM/10월)
● 미국
→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10월)
📅 11월 5일 (수)
● 미국
→ 노동통계국 JOLTS (구인, 이직 보고서/9월)
→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10월)
→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10월)
→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 (10월)
📅 11월 6일 (목)
● 미국
→ 원유재고
안녕하세요 이웃 여러분~!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입니다.
이번 주는 미국 증시가 반등하며 10월의 부진을 털어내는 한 주였습니다. 나스닥은 +2.24%, S&P500은 +0.71%, 다우지수는 +0.75% 상승하며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강하게 오르며 시장의 위험자산 선호가 다시 높아졌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
📈 주요 지표와 시장 반응
이번 주 상승을 이끈 주체는 단연 기술주였습니다. 증시맵을 보면 엔비디아(+8.71%)와 구글(+8.18%), 아마존(+8.93%) 등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고 애플 역시 +2.87% 상승하며 전체 지수의 탄력을 높였습니다. 반면 오라클(-7.31%)과 메타(-12.19%)는 실적 실망과 가이던스 우려로 약세를 보였지만 시장 전반의 상승 흐름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이번 주 상승의 배경에는 ‘금리 정점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습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가 둔화 조짐을 보이며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습니다. 시장은 이에 즉각 반응했고 장기 금리가 하락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실제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7%대에서 4.5%대까지 내려왔고 이는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로 이어졌습니다.
환율 역시 완만한 하락세를 이어가며 안정감을 주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전주 대비 8.9원 내린 1,433.3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외국인 자금 유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탐욕·공포지수는 35포인트로 지난주 33포인트 대비 소폭 상승했는데 이는 여전히 ‘중립’ 수준으로 과열 구간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
🌍 이번 주 주요 일정과 향후 변수
이번 주 시장의 핵심 변수는 11월 4일 발표될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1월 5일 예정된 미국의 고용 관련 지표들입니다. 한국의 물가 지표는 연말 금리 정책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이며 미국에서는 JOLTS 구인 보고서, ADP 비농업부문 고용, ISM 비제조업 지수 등 고용과 경기 체력을 동시에 반영하는 지표들이 발표됩니다. 만약 고용 둔화세가 확인된다면 ‘연준의 동결 혹은 조기 인하’ 기대가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11월 6일 발표될 원유재고 지표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유가가 80달러 초반대로 안정되긴 했지만 중동 지역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어 공급 변수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여지도 있습니다.
----------------------
💡 투자 전략과 장기 시사점
이번 주의 상승세는 단기적인 기술적 반등이라기보다는 시장이 연준의 긴축 종료를 점차 선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엔비디아, 구글, 아마존 등 AI와 클라우드 중심의 종목들이 다시 주도권을 회복하며 ‘성장주의 회귀’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탐욕지수가 아직 극단적 낙관 구간에 이르지 않았고 미국의 고용 및 물가 지표 발표 전 불확실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단기 급등에 추격 매수하기보다는 분할 접근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환율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외화 자산의 비중을 서서히 늘려가는 것도 고려할 만한 시점입니다. 특히 연금저축이나 ISA 계좌를 활용한 미국 ETF 적립식 매수는 장기적으로 복리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이번 주 시장은 ‘위축에서 회복으로’ 전환된 흐름이었고 이제부터는 데이터에 근거한 실질적 경기 확인 국면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큽니다. 단기 변동성에 흔들리기보다는 이번 상승이 ‘다음 사이클의 초입’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차분히 대응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재투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포스팅은 매매 및 종목을 추전하는 글이 아니며,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합니다.
또한, 투자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됨을 기억해 주세요~!
이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
컨텐츠